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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마리를 펼치니 키보드가… LG ‘롤리 키보드’, IFA에서 공개

태블릿이나 패블릿처럼 큰 화면을 가진 장치라도 터치 스크린만으로 문서를 편집하거나 글을 입력하는 일은 쉽지 않다. 이러한 장치에서 편하게 글을 입력하려면 따로 키보드를 써야 하는데, 적지 않은 덩치와 무게 때문에 실제 들고 다니는 이들이 거의 없다. 그런데 LG전자가 그 고민을 해결할 제품을 IFA에서 공개한다고 소셜LG전자를 통해 밝혔다.

LG전자가 IFA에서 공개할 4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롤리키보드(Rolly Keyboard)’는 마치 두루마리처럼 말아 막대처럼 생긴 키보드를 펼치면 4단 물리키보드로 변신한다. 접이식 키보드지만 노트과 방식으로 키가 작동하는 데다 접이식 거치대가 있어 10인치 태블릿이나 패블릿을 키보드 앞에 손쉽게 세울 수 있다.

↑두루마리처럼 접는 LG 롤리키보드

키보드를 펼치면 저절로 전원이 켜지고 키보드를 접으면 전원이 꺼지도록 설계했고, AAA 배터리 하나로 하루 평균 4시간을 쓸 때 3개월 동안 키보드를 쓸 수 있다. 듀얼 페어링도 갖춰 두 대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전환해가며 글을 입력할 수 있다.

롤리키보드는 안드로이드와 iOS, 윈도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태블릿과 호환되고 색상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로 나온다. 9월말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인 롤리키보드의 가격은 미정이다.

글/ 테크G 테크G뉴스팀 news@tech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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