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구석 구석의 이야기

오커빌리지 양평

양평의 새로움은 양파껍질처럼 벗겨도 새로운 테마가 새로 나온다.

아마도 지자체 단체장과 소속 공무원의 전향적인 새로운 테마조성으로 상생하는 것이 양평의 전략으로 생각된다.

본인이 참석한 양재동 농산물센타 귀농설명회 그리고 마을 만들기 사업 설명회에서도 볼 수 있는 양평 군수의 모습을 보고, 양평을 둘러보면 그 속에 담겨져 있는 노력과 노하우를 느낄 수 있다.

그 하나의 결과물이 오토캠핑, 글램핑, 카라반, 팬션이 하나가된 캠핑장이 오커빌리지 양평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양평군에서 지원하고 마을 영농조합에서 운영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으로 2011년 개장한 캠핑빌리지이다.

오커빌리지는 보릿고개 체험마을로 널리 알려진 용문면 연수리 연수초등학교의 폐교 부지 1만3375㎡에 110억원의 사업비(순공사비 60억원)를 투입됐다.

오커빌리지 사업은 지난 1968년에 양평 용문면 연수초등학교 개교 후 1994년 2월 양평교육지원청으로부터 폐교로 지정돼 군이 부지를 매입, 관광브랜드 창출 목적으로 휴양객들에게 숙박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오커빌리지에는 코브하우스 13동과 캐라반 5기, 텐트 야영장 15사이트, 글램핑 5동, 스카이카페, 관리동, 화장실 및 취사장 등 편의시설은 물론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이 조성됐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인 지열발전과 태양광을 설치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유도하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웰빙하우스로 신축했다.

양평은 미술관과 박물관, 자전거도로, 등산로 등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레포츠와 힐링의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양평의 대표축제인 ‘양평산나물 한우축제’는 27만명 방문을 기록하면서 싱그러운 산나물과 양평대표 특산물인 한우를 접목시킨 대규모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농촌체험마을의 경우 봄에는 딸기, 여름에는 물놀이, 가을에는 농작물 수확체험, 겨울에는 김장체험축제 등이 펼쳐져 매년 120만명이 다녀갔고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상에서 대통령상도 수상했다.

이밖에도 양평에는 몽양 여운형생가 및 기념관, 양평문화원, 세미원배다리등 먹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를 연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자전거 라이더의 천국양평의 기존 이미지인 친환경 도시와 어울리는 자전거 도로 조성사업을 진행, 남양주 초입부터 개군 레포츠공원까지 남한강변을 거치고 기존의 폐철도 길을 활용해 수도권 도심에서 양평까지 자전거로 언제든지 오갈 수 있는 길을 확보했다.

자전거를 타고 천혜의 자연 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가 8곳으로 각각의 테마를 지니고 있으며 이제는 헬맷을 쓰고 폐달을 밟는 인파가 자연스런 풍경이 됐고, 더불어 산악자전거와 모터사이클까지 자유롭게 탈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되어있다.

글/ LiveSquare 김명환과 캠핑여행하기 cartuner@naver.com


Comments are closed.

포스트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