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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알려줌] 천만 영화, 베테랑 편

스포 없이 영화의 재미만 높여드리는, 줄거리 알려줌!

영화 베테랑 편의 이해에 도움이 되는 주요 케릭터 설정을 알려드립니다.

 

 

오늘 알려드릴 줄거리는 천만 영화, 베테랑 편 입니다.

여기, 신진그룹이라는 재벌의 총수 조 회장이 있습니다.
영화의 시작 전부터 검찰 수사를 받고 있던 조 회장은, 뉴스에서 흔히 보던, “휠체어 타고 검찰 출두 뒤 병원에 입원하기”를 시전 하는 데요. 이 때문에 불가피하게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 조회장을 대신하여, 누가 후계자가 될 것인가가 계열사 전체의 핫이슈로 떠오른 상태 입니다.

물론 이 후계구도는 다른 재벌들처럼, 조회장의 2남1녀 자녀들로 한정되어 있는데요. 이 형제들 중 신진물산을 소유하고 있는 막내 조태오 만이 후처가 낳은 자식이란 설정입니다.

조태오는 마약과 폭행, 여자문제로 사고를 쳐대는 못된 재벌3세의 모습과, 본처 자식인 이복형과 누나에 대한 열등감 속에서, 조회장과 주변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는 야심 있는 경영인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는 인물인데요. 외사촌형인 최 상무의 보좌를 받으며, 조 회장으로부터 신진텔레콤을 받아내어 후계구도를 유리하게 바꾸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한편, 최 상무는 죽은 자신의 아버지가 조 회장에게 했던 것처럼, 고종사촌 조태오의 온갖 못 된 짓들을 뒷처리 해가며, 머슴처럼 살고 있는데요. 고모인 조태오의 엄마가 후처이다 보니, 좋든 싫든 조태오와는 운명공동체로 묶여서, 신진그룹 내에서 함께 생존본능을 발휘해가며 신진물산을 경영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시기의 어느 날, 신진물산의 본사 건물에서 협력업체 계약직 사원이 투신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요.

영화는 이 투신 사건을 파헤치려는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과 그의 베테랑 팀원들이, 조 회장의 눈 밖에 나지 않기 위해 사건을 덮으려는 조태오와 최 상무 팀과 대립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언젠가 뉴스에서 한번쯤 본 것만 같은 있을법한 재벌가의 이야기에, 류승완 감독 특유의 정말 리얼하게 아파보이는 액션이 더해졌지만, 의외로 시종일관 밝고 가벼운 느낌을 유지하는 호쾌한 액션 영화 '베테랑'은  2015년 8월 5일에 개봉했습니다.

 

글/ 알려줌 알려줌 ask@allyeoz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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