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구석 구석의 이야기

페블 비치를 빛내는 컨셉카 No.5

세계 유수의 모터쇼 대신 보다 품위 있고 권위 있는 자동차 이벤트를 즐기고 싶다면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를 주목해야 한다.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를 프랑스어 말 그대로 해석하면 ‘우아함의 경쟁’이다. 캘리포니아 주 페블 비치 골프장에서 매년 열리는 클래식카 행사이며, 역사로 따지면 1950년부터 현재까지 65년 동안 계속되고 있다. 올해는 8월 16일, 바로 금주 주말에 우아한 경연이 시작된다. 페블 비치에 등장하는 컨셉카를 미리 살펴보자.


아우디 2017 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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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스타크의 애마이자, 아우디의 플래그십 스포츠카 R8은 끊임없는 진화를 꿈꾼다. 이번엔 디자인 변화와 더불어 새로운 V6 터보 엔진의 소문도 떠돌고 있는 상황. 하지만 역시 5.2ℓ V10 엔진 라인업이 대표적이다. 2017 R8은 최고 출력 610마력을 발휘하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콰트로의 AWD 구동 방식으로 0-100km/h 가속을 단 3.2초 만에 돌파한다.


맥라렌 57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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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 비치야말로 맥라렌의 데뷔 무대로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맥라렌은 엔트리 스포츠카를 지향하는 570S를 지목해 비스포크(Bespoke) 버전을 준비한다. 독특한 커스터마이즈를 위해 맥라렌의 스페셜 오퍼레이션 디비전(MSO)이 직접 진행하고, 맥라렌 570S 쿠페는 ‘Mauvine Blue’ 컬러로 세련된 자태를 뽐낸다.


람보르기니 아스테리온 LPI 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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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테리온 LPI 910-4는 숫자만 봐도 무시무시한 출력을 자랑하는 람보르기니의 슈퍼카다.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프레임에 알루미늄 프레임을 결합하고, 5.2ℓ V10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를 더해 세상에서 가장 빠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를 표방한다. 0-100km/h 가속은 3초. EV모드에서 최고 속도는 125km/h에 달한다.


애스턴 마틴 DB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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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DBX는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했지만, 뜨거운 반응으로 다시 한번 공개에 나선다. 외형에서 알 수 있듯이 ‘럭셔리 GT 크로스오버’라는 독특한 컨셉이다. 애스턴 마틴 특유의 날렵한 디자인과 더불어 보다 편리한 캐빈룸 구조를 확보한 것이 특징. 독특한 점은 앞에는 러기지 룸, 뒤에는 트렁크를 마련해 넉넉한 적재 용량을 자랑한다는 것. 파워트레인은 리튬-황 배터리와 네 개의 바퀴에 설치된 모터로 구동한다.


현대자동차 비전 G 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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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의 슈퍼카 브랜드가 등장하지만, 마지막은 의외로 현대자동차의 비전 G 쿠페 컨셉카다. 페블 비치를 빛내는 비전 G 쿠페는 제네시스를 계승하는 헤드램프와 헥사고날 그릴과 함께, 아름다운 쿠페 실루엣의 완벽한 비율을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은 5.0ℓ 타우 엔진을 적용하고, 최고 출력 420마력에 최대 토크 53.7kg·m 풍부한 출력을 자랑한다.

글/ GEARBAX.COM 김장원 bejangwon@gearba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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