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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골라주는 개인비서?…’데이블 뉴스’ 서비스 시작

개인화 추천 전문 기업 데이블은 국내 언론사를 대상으로 사이트 방문자들에게 개인화된 맞춤 기사를 보여 주는 ‘데이블 뉴스’를 본격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데이블 뉴스’는 지난 4월 국내 종합 일간지 ‘한겨레 신문사’에 최초 도입을 시작으로, 국내 대형 방송사 ‘KBS’,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등에 서비스 중이며, 현재 다양한 언론사들이 시범 테스트 중에 있다.

그간 해외 주력 매체들은 독자들의 만족도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개인화 추천 기술을 자체 개발해 운영해 왔으나, 국내에서는 도입된 사례가 없었다. ‘데이블 뉴스’는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비용을 최적화한 플랫폼 방식으로 별도의 초기 개발 비용 없이 언론사 사이트에 적용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실시간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자연어 처리 기술로 온라인 독자들의 기사 읽기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 사용자에게 필요하거나 혹은 읽고 싶은 콘텐츠를 자동으로 찾아서 제공해 준다.

예를 들어 부동산 구매에 관심을 가진 방문자에게는 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 금융 기관의 대출금리 관련 소식, 부동산 세금 관련 뉴스 등을 자동으로 추출해 보여 주거나 취업에 관심이 있는 방문자에게는 대기업 공채 일정, 기업 별 평균 연봉 등의 뉴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데이블측은 자사 서비스를 도입한 언론사의 경우 동일한 영역에서 모든 독자에게 동일한 인기 기사를 보여 줬을 때보다 개별 독자의 현재 관심사에 기반한 실시간 개인 맞춤형 기사를 제공했을 때 클릭률이 약 25% 증가했다고 말했다.

데이블의 이채현 대표는 “자사의 개인별 맞춤 기사 서비스를 통해, 국내 언론사들은 트래픽을 높여 자생력을 확보하면서, 방문자들은 불필요한 정보들을 배제하고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선 순환 구조가 생겨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 Moana Song moana.song@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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