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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 of Startup] 토이스미스, 서형준 대표 “사물인터넷 환경 구축 쉬워진다… 올인원 솔루션 제공”

“우리 솔루션을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토이스미스(Toy’s myth) 의 서형준 대표는 “토이스미스는 사물인터넷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빠르고 쉽게 제품을 양산할 수 있도록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 말했다.

사물인터넷이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떠오르면서 대기업을 주축으로 많은 기업이 IOT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관련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도 증가하는 추세. 하지만 거대자본으로 시장을 리드하는 대기업에 비해 작은 기업들은 서비스 구축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대기업이 아닌 기업이 사물인터넷 구현을 위한 자체 플랫폼을 개발하기엔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IOT 기술을 통해 작은 기업들이 가진 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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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준 대표

 

토이스미스는 IOT기술을 이용한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2012년 설립됐다.  이들은 무선영상전송기술, 위치측위기술 등 사물인터넷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여러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기업 인텔의 IOT 파트너사로 선정 되면서 기술력 역시 입증받았다.

토이스미스의 사물인터넷 솔루션의 이름은 스타벅(Starbuck). 소설 모비딕에 나오는 1 등 항해사의 이름과 같다. 아직 해결 해야할 문제들이 산재한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토이스미스도 1등 항해사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스타벅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출시돼있는 IOT 플랫폼 중 가장 작고 저렴하다. 또 다양한 표준을 지원해 기업들이 고민하고 있는 비용과 호환성 문제를 한번에 해결해 준다.

“사물인터넷을 언급할 때 빼놓지 않는 것 중 하나가 ‘표준규격’이다. 삼성, 엘지 등 사물인터넷 사업을 추진하는 대기업들이 주도하는 표준이 모두 달라 브랜드 제품 간 호환성이 떨어지는데 토이스미스의 플랫폼은 다양한 표준을 지원함으로써 호환성 문제로부터 자유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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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 시리즈

토이스미스의 또 다른 강점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갖춘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서 대표는 “보통 사물인터넷 기업이라 하면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 중 하나에만 집중하는게 일반적이지만 토이 스미스는 사물인터넷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갖추고 있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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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미스라는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리게 된 것은 하드웨어 제품 알씨(RC)카 해머(Hammer)를 통해서다.  해머에 카메라가 부착돼있어 눈앞에 차가 보이지 않아도 디바이스 화면만 보면서 조종할 수 있다.

또 해머를 집 인터넷 공유기를 연결해 놓으면 스마트폰과 같은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든 집안을 살펴볼 수 있는 홈시큐리티로도 사용 가능하다. 서 대표는 “해머는 특별한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약 2,500대가 팔렸다” 며 “곧  게임기능을 추가한 신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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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카메라 콘트롤러

올해 출시 예정인  해드트래킹을 통한 무선 3D 카메라 콘트롤러 역시 토이스미스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그는 ” 경쟁사보다 2~4배 빠른 무선 영상 전송 솔루션을 제공한다” 며 “완구와 게임 등 다양한 VR 제품에 접목해 이용이 가능하다” 고 말했다.

토이스미스는 다양한 기술들을 보유해 여러 사업에 관여돼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결국 핵심 업무는 사물인터넷 플랫폼 사업이다. 모든 기술이 플랫폼안에서 구현 되기 때문이다.  서 대표는 “종종 주변에서  한가지에만 집중 해야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도 듣지만  플랫폼 사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들이며, 기본 플랫폼을 이용해 다양한 솔루션과 응용제품으로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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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미스 팀원들

토이스미스의 단기 목표는 2018 년까지 세계 탑 5 사물인터넷 플랫폼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유저들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현재 와이파이 기능이 있는  IOT 플랫폼의 가격은 4만원에서 10만 원 사이다. 우리의 목표는 내년까지 플랫폼 가격을 1만원 미만으로 낮춰 최대한 많은 유저를 확보하는 것이다. 연간 7백만개, 누적 2천만개 이상의 플랫폼이 판매되어야 탑5 위치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토이스미스는 업체확보를 위해 선진국인 일본, 미국 ,캐나다 유럽을 타겟으로 글로벌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우리의 플랫폼을 이용한다면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업들이 직접 생산하고, 개발하는 것보다 더 싸고 쉽게 사물인터넷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많은 기업들이 우리와  협력해 사물인터넷 시장 활성화 기반을 조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주승호 choos3@venturesquare.net

글/ VentureSquare 주승호 choos3@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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