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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청소년 건전 게임문화 위한 교사·상담사 교육 실시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국 초·중·고 교사들과 전문상담사들이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지난 7월 27일(월)부터 7월 29일(수)까지 3일간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와 함께, 케이티(KT)대전인재개발원(대전시 소재)에서 ‘게임 리터러시를 통한 건전 게임문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건전 게임문화 직무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전문상담사의 게임 과몰입 예방 지도 및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연간 총 4회에 걸쳐 교사 1,000명, 전문상담사 300명을 대상으로 총 30시차의 게임 리터러시 교육으로 진행되며, 연수에 참여한 교사와 전문상담사는 2학점의 직무연수 이수를 인정받게 된다. 

게임 리터러시 교육은 게임을 읽고,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을 넘어, 게임이용자 주변 환경의 맥락과 문화를 이해하는 사회 문화적 영역을 포함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교사와 전문상담사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제1기 직무연수에서는 이론수업과 실습·토론 수업이 병행됐다. 이론수업은 게임을 통한 사고력 향상, 인성 발달, 진로 탐색, 과학·수학과 예술의 융합교육 등 게임과 게임문화를 이해하는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실습·토론수업 시간에는 연수생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해보고, 간단한 게임을 제작해보기도 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동국대학교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김남일 교사(남, 57세)는 “게임의 부정적인 측면만 보지 않고 게임의 장점과 긍정적인 측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았으며, 게임 활용교육의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며, “이제부터 게임을 매개로 학생들과의 소통 기회를 더 많이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문체부 게임콘텐츠산업과 강석원 과장은 “이번 연수는 게임 리터러시 교육으로는 최초로 교원의 직무연수로 실시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학교 현장에서의 게임 과몰입 예방지도를 위해서는, 청소년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교사와 전문상담사들이 게임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연수가 학교에서의 게임 관련 지도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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