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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E ‘액손’ 플래그십, 하나가 아니었네?

ZTE가 MWC 상하이 2015 직전 13일과 14일 이틀간 걸쳐 진행한 ‘제11회 글로벌 애널리스트 컨퍼런스 2015’에서 ZTE 터미널 비즈니스 유닛 젠슈종 CEO는 매우 중요한 예고를 하며 퇴장했다. 그는 머지않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플래그십 제품의 발표가 멀지 않았음을 그 자리에서 언급한 것이다. 그리고 정확히 이틀 뒤 ZTE는 미국에서 일부 매체에만 ‘액손(Axon)이라 부르는 첫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아주 살짝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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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손 럭스 (사진 출처 : GSM아레나)

하지만 ZTE가 준비한 액손은 한 대가 아니었다. ZTE는 22일 발표회를 통해 중국에서 판매할 스마트폰 두 가지와 스마트워치 한 가지를 공식 발표했다. ZTE가 공개한 스마트폰은 액손 럭스(Axon Lux)과 액손 미니(Axon mini), 액손 워치(Axon Watch)등 세 가지다.

액손 럭스는 미국에서 공개했던 버전보다 더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는제원을 담았다. 5.5인치의 화면 크기는 같지만, 화면 해상도를 QHD(2560×1440)으로 올렸고 4GB의 램에 내부 저장 공간은 128GB으로 넓였다. 또한 미국판 럭스와 마찬 가지로 보케 효과를 높이기 위한 듀얼 카메라를 넣은 데다 지문 인식과 음성, 안구 등 세 가지 인체 정보로 잠금을 푸는 기능까지 담았다. 만듦새도 일부 고쳐 뒤쪽에 금색 가죽을 덧대 모양새를 다듬었다.

액손 미니는 5.2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 애플 워치에 들어간 포스 터치를 적용했다는 점과 올 연말 출시할 것이라는 것 이외에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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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손 워치 (사진 출처 : 폰아레나)

액손 워치는 ZTE가 처음 공개한 스마트워치다. 400×400 해상도의 1.4인치 원형 AMOLED로 정보를 표시하고 심박 센서를 비롯해 GPS와 블루투스 4.1을 담았다. 512MB의 램과 4GB의 저장 공간을 가진 액손 워치의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웨어가 아닌 텐센트 OS를 얹었다. 때문에 액손 워치는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다른 스마트폰과 함께 쓰기 어려워 보인다.

ZTE 액손 럭스, 액손 미니, 액손 워치는 모두 중국 전용 모델로 다른 지역 판매는 예정되어 있지 않다. 액손 럭스는 625달러로 미국에 발표한 액손보다 비싸다. ZTE의 세 가지 액손 제품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폰아레나

글/ 테크G 테크G뉴스팀 news@tech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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