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구석 구석의 이야기

열쇠는 잊어라! 21세기 스마트한 지문 와이어 자물쇠

열쇠 따위 필요없다. 손가락만 있다면..

지문 와이어 자물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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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산코 레어샵의 독특한 제품을 소개한다. 오늘 소개할 녀석은 자물쇠, 무려 열쇠가 필요 없는 최첨단 자물쇠다. 여기서 잠깐! 혹시 비밀 번호를 누르는 자물쇠를 쓰면 된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아직 자물쇠에 당해본 기억이 없는 사람일 것이다. 그런 자물쇠는 조금만 쓰다보면 녹이 쓸어 버튼 하나 누르기가 빡센 녀석들에 당한 경험이 있다면 그런 말은 못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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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코 레어샵의 ‘손가락으로 잠금! 지문 와이어 자물쇠’는 지문을 인식하는 선진 기술을 넣어 방구석 어딘가에 처박혀 잊혀진 열쇠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된다. 무려 10개의 지문을 동시에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열 손가락은 물론 여러 사람이 동시에 쓰는 사물함에 쓸 수도 있다.

나름 첨단 부품을 보호하는 안전 장치도 해놨다. 지문 인식 센서를 보호하는 덮개도 달았고, 삐삐-이걸 기억한다면 당신의 연령대는 30세 이상이다-에 들어가는 건전지 2개만으로 1년은 버틴다. 산코 레어샵에 따르면 등록된 지문을 인식하지 못할 확률은 1/100. 타인의 지문에 문을 열어줄 확률은 1백만분의 1이란다.(근데 열린다는 이야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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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지문 센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돌발 상황에 대비한 마스터 키도 준비했다. USB 방식의 작은 마스터 키를 자물쇠 아래쪽 구멍에 넣으면 모든 지문이 삭제되고 잠금이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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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단한 스마트 자물쇠의 주인이 되기 위해 몇 가지 감수해야할 것도 있다. 일단 방수가 잘 되지 않으니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은 조심해야 한다. 어지간하면 실내에서만 쓰는 것을 권하지만, 혹시나 자전거의 잠금 장치로 쓸 생각이면 날씨가 좋은 날만 갖고 나가길 빈다.

그런데 이 자물쇠를 작동하는 데 필요한 AAA 배터리는 이 자물쇠를 살 때 주지 않는다. 따로 사란 이야기다. 배터리 없다고 값을 깎아주진 않는다. 더구나 배터리와 마스커 키를 꽂는 부분이 단순히 나사로 고정되어 있는데, 누군가 악의적으로 배터리만 뽑아간다면 무척 곤란할 수 있다. 지문으로 잠그는 것 외에 나머지는 허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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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코 레어샵을 운영하는 야마기시 점장이 말하는 ‘손가락으로 잠금! 지문 와이어 자물쇠’의 장점. “열쇠가 없으니 떨어뜨릴 일도, 깜빡 할 일도, 잃어버릴 일도 없습니다.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열쇠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지요”. 이 제품에 관심이 있으면 아래 링크를 눌러보시라!

출처 : 산코 레어샵

글/ 테크G 김상오 shougo.kim@tech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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