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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C 2016:FALL] 아비람제닉, 한국 스타트업 불필요한 멘토링 줄여야

글로벌스타트업컨퍼런스2016: 가을 첫째 날 두 번째 연사로 나선 아비람 제닉은 이스라엘의 벤처캐피탈 코이스라시드파트너스의 파트너이자 비욘드시큐리티의 대표로 지난 5년 간 한국 기업에 투자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과 문화에 대해 친숙한 투자자다.8z2b7019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한국의 스타트업이 가진 기회와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아비람 제닉은 “역사적으로 지금처럼 스타트업을 하기에 좋은 시기는 없었다” 며 ”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일을 할 수 있고, 과거에 비해 창업 비용도 적어졌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 넥스트 실리콘밸리가 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며 ” 열정(Passion), 혁신(Innovation), 성실성(hardwork) 이 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아비람 제닉은 글로벌로 진출하지 못하는 한국 기업의 한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국 기업들은 글로벌로 가기보다는 내수시장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문화를 탈피해야 한다”며” 글로벌과 동떨어진 업무 스타일과 문화도 글로벌 진출을 가로막는 원인” 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에 너무 많은 멘토들이 존재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 스타트업에게 멘토링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스포츠처럼 멘토링을 계속 받는다고 실력이 느는 것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아비람 제닉은”멘토링은 툴이라는 생각을 갖고, 멘토링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내린 상태에서 알맞는 멘토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 ‘나도 저 창업자 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 수 있는 창업 성공 사례가 한국에서도 많이 나와야 한다” 며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설명하며 강연을 마쳤다.

글/ VentureSquare 주승호 choos3@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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