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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의 솔직한 리뷰] 볼트가 택한…푸마 ‘이그나이트 듀얼’

[ H스포츠=구민승기자 ] 얼마 전 폐막한 2016 리우올림픽 스포츠 브랜드 승자는 바로 푸마와 나이키다. 푸마는 3회 연속 올림픽 3관왕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남긴 우사인 볼트의 주니어 시절부터 후원을 해왔으며, 매번 푸마의 신발을 신고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에도 우사인 볼트는 푸마 로고가 박힌 신발을 신고 3개의 금메달을 수성했으며, 경기 이후 푸마 로고가 박힌 스파이크를 들고 환호를 하며 푸마의 인지도도 동시에 올라갔다.

3회 연속 올림픽 3관왕이라는 위대한 기록을 남기고 은퇴 할 예정인 우사인 볼트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고 훈련 때 착용한 러닝화가 있다. 바로 2016 A/W 신제품인 '이그나이트 듀얼'이다. 이그나이트 듀얼은 앞서 얘기했듯이 우사인 볼트가 직접 제작에도 참여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1) 쿠셔닝으로 매력을 보여주다?

우사인 볼트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고 훈련에도 직접 신는 제품인 만큼 푸마는 쿠셔닝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러닝화에게 쿠셔닝은 발의 피로도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착용감을 결정해 오랜 시간 신어도 발이 불편하지 않고, 짧은 시간 안에 폭발력이 있는 스피드도 감당하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다. 

푸마는 쿠셔닝에 신경을 쓰기 위해 다양한 기술력들을 도입했다. 일단 높은 반발력을 키우기 위해 이그나이트 폼을 적용시켰다. 이그나이트 폼을 사용해 발을 내딛을 때마다 좋은 쿠셔닝으로 발을 편안하게 만들어줬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미드솔에 있는 'V'모양은 발의 착지와 도약에서 최상의 추진력을 가지게 하기 위해 만들었다. 또한 아웃솔의 경우 달리는 사람에 맞춰 변형되기 때문에 이그나이트 듀얼은 신으면 신을수록 자신에게 더 잘 맞게 된다.

2) 메쉬 그리고 유연함

이그나이트 듀얼은 쿠셔닝은 물론 디자인과 함께 착용감에도 신경을 썼다. 쿠셔닝과 함께 앞꿈치에 적용된 유연홈은 뛰어난 신축성을 가지고 있어 신발을 신고 활동량이 많아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한다. 

또한 어퍼를 감싸고 있는 메쉬 소재는 뛰어난 통기성을 자랑한다. 러닝화의 경우 걷다보면 발에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으면 발이 편안하지만, 그렇지 못한 신발을 오랜 시간 동안 신으면 발이 불편하고 쉽게 붓기가 올라온다. 

우사인 볼트가 직접 참여하고 훈련을 할 때 신는 이유를 2주 동안 러닝 머신에서 운동을 하다보니 알게 됐다. 통풍은 물론 쿠셔닝까지 세심한 부분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은 것이 인상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가 있다. 

3) 신어 보니 : 상당히 매력적인 러닝화

제품을 받아보고 2주 동안 헬스장에 있는 러닝 머신에서 사용했다. 이전에 신었던 러닝화의 경우에는 데상트의 '터닝 블레이즈'. 터닝 블레이즈를 신어보다가 푸마의 이그나이트 듀얼을 신어보니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일단 이그나이트 듀얼의 경우 러닝화 중에서도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쿠셔닝과 함께 메쉬 소재로 되어 있어 통풍성이 좋았다. 통풍이 좋다보니 발의 붓기가 이전의 신발에 비해 확연하게 적었고, 신발을 벗었을 때 발이 이전보다 편안했던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색상의 다양성이 적다는 것이다. 빨간색과 검은색으로만 출시돼 조금은 예쁜 디자인이 죽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러닝화인 만큼 러닝을 할 때의 매력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푸마의 이그나이트 듀얼은 합격점을 출 수 있을 것이다.

푸마의 이그나이트 듀얼은 2016 A/W 신제품으로 출시된 러닝화이며, http://bit.ly/2b2azA6 푸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119,000원에 구매할 수가 있다. 

H스포츠 구민승기자 byyym36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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