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구석 구석의 이야기

꿀꺽꿀꺽 마시기만 하면 식사 끝! 미래형 식품 ‘소일렌트(SOYLENT)’

 

 

미래 대체식품 기업 ‘로사랩’의 창업자 라인하르트에게 밤샘 작업은 일상이었다.

그에게 요리하는 시간과 음식을 씹는 시간은 번거로운 작업일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라인하르트는 거동이 불편한 친척이 힘들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음식 재료를 다듬어서 요리할 필요 없이 화학 가루를 통해 영양분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는 식품 분야에서는 문외한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영양학과 화학의 세계를 샅샅이 ‘구글링’하기 시작했다.

부족한 부분은 책으로 연구하며 채워 나갔다.

 

마침내 그는 미식품의약국과 미농무부의 자료를 바탕으로

인간이 생존에 필요한 35개의 영양소 목록을 알아냈다.

그리고 그 목록을 토대로 화학 분말 원료를 주문했다.

모든 영양소가 들어간 화학 혼합물을 만들기 위해 실험을 반복했고 결국 소일렌트를 개발해 냈다.

 

간편식인 소일렌트는 바쁜 현대인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조리 방법이 매우 간편하다.

소일렌트 가루를 물에 타서 마셔도 되고 이미 음료처럼 만들어진 소일렌트를 그대로 마셔도 된다.

 

로사랩은 음식의 불균형 문제,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요리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와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환경오염을 예방하려는 것이다.

또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소일렌트로 사람들의 건강관리와 개발도상국의 기근문제를 동시에 도울 수도 있다.

 

 

로사랩은 앞으로 미생물을 이용해 빛, 물, 공기에서 직접 합성되는 식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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