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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모바일뉴스] 커플 데이트 추천~ 봄꽃 축제 BEST 5

[60초 모바일 뉴스 구은정 기자]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가고 꽃피는 3월이 왔다. 아직 꽃샘추위가 완전히 가신 건 아니지만, 여기저기서 봄꽃축제 일정 소식이 들려와 마음을 설레게 한다.

봄꽃 축제는 보통 3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두 달 정도 이어진다. 오늘은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이른 꽃이 피는 지역의 축제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차가웠던 얼음 서리를 털어내고 수줍게 땅 위로 고개를 내민 꽃들을 보러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조금 먼 거리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따스하고 찬란한 봄볕 아래 오색으로 빛나는 꽃들이 자리 잡은 곳에 찾아가, 최고의 봄 데이트를 즐겨보면 사랑도 봄처럼 화사한 빛깔을 띠게 될 것이다.

1. 꽃도 보고, 음악공연도 듣고, 야경 감상까지~  ‘광양 매화 축제’

시기: 3월 18일 ~ 27일 (10일 간)
장소: 광양시 전역(주행사장/다압면 섬진마을 일원)
광양은 국내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지역으로, 전국 봄꽃 축제의 시작도 이곳에서 한다. 이곳 축제의 테마는 기나긴 겨울을 이기고 수수한 자태를 뽐내는 매화. 올해로 19년 째, 매년 70만 명가량 방문하는 유명한 봄꽃 축제다. 이번 축제는 ‘꽃길따라 물길따라 섬진강 매화여행’이라는 제목을 달고 열린다. 섬진강의 절경 옆에서 봄, 매화, 매실과 함께 합창단 공연, 거리 공연, 음악회 등을 감상하고, 광양시와 여수시 사이에 있는 내해인 광양만에 방문해 야경을 즐기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일 것이다.

더불어 광양시는 최근 봄꽃 축제에 대해 뜨거워진 관심을 반영해 지역 봄꽃 축제 일정을 소개한 ‘2016 전남 봄꽃 지도’를 제작했다. 이 지도는 전남 지역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인 ‘광양 매화 축제’를 비롯, 전남 지역 14개의 봄꽃 축제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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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커플 힐링 데이트의 끝판왕  ‘구례 산수유꽃 축제’

시기: 3월 19일 ~ 27일 (9일 간)
장소: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상관1길 45 지리산온천관광단지 일원
광양 매화 축제와 거의 같은 시기에 바로 옆 구례에서도 질세라 산수유꽃 축제를 연다. 봄의 전령사라 불리는 산수유 향기를 듬뿍 즐기며 눈 호강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수유 꽃으로 만든 차, 술, 음식 등도 맛볼 수 있다. ‘산수유 러브레터’, ‘산수유 포토제닉’, ‘토피어리 체험’ 등 연인들이 함께 즐기면 좋을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또한 지리산 온천 관광지를 비롯해 주변 유명한 관광 명소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좋으니, 이곳이야말로 가족 단위의 휴양이나 커플 힐링 데이트에 어울리는 장소라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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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생사진을 SNS에 업로드해보자! ‘양산 원동 매화 축제’

시기: 3월 19일 ~ 20일 (2일 간)
장소: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2220 쌍포 매실다목적광장
올해로 10회를 맞는 원동 매화 축제는, 매화밭과 경부선 철도, 낙동강 물길이 어우러진 진풍경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는 강점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진 찍기 좋은 녹색 명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름다운 꽃과 추억을 프레임에 담고, SNS에 업로드하고 싶어 하는 커플들에게는 최적의 장소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원동 특산물 장터가 함께 열려 매실, 미나리, 딸기 등의 특산물 시식도 함께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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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산수유 꽃길 걸으며  걷기대회 참여까지  ‘의성 산수유 꽃축제’

시기: 3월 26일 ~ 4월 3일 (9일 간)
장소: 경남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길 2 산수유공연장
조선 시대부터 자생하는 수령 2~300년의 산수유나무 3만여 그루가 있는 의성 산수유 꽃피는 마을. 아름다운 산수유 망울망울 터지는 꽃길을 걷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 ‘산수유 꽃길 걷기 대회’, ‘산수유 등산 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샛노란 수채화 한 폭 안에 담겨 가족 단위, 커플 단위의 운동을 즐기며 자연의 참맛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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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동굴 속 꽃길 거닐면 로맨틱, 성공적! ‘광명 동굴 속 꽃축제’

⋄시기: 3월 5일 ~ 4월 30일 (26일 간)
⋄장소: 경기도 광명시 가학로 85번 길 142
마지막으로 조금 독특한 꽃축제를 소개하겠다. 이른 시기라 상대적으로 북쪽인 수도권에는 아직 꽃망울이 봉오리를 터뜨리지 않았지만, 대신 이색 축제가 있다는 것! 수도권 유일의 동굴 관광지인 광명 동굴에서는 남들보다 한발 앞서 봄맞이 축제가 열렸다. 동굴 입구 ‘바람길’에서 ‘웜홀광장’까지 100m에 이르는 구간에 LED 장미 및 카라꽃 등 천 송이 꽃길을 조성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 또한 웜홀광장 중앙에는 토피어리 포토존을 조성했으며, 토피어리 상단부 천정에는 LED 조명꽃 볼 30여 개를 매달아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직 진짜 꽃내음은 아니라도, 어둑한 동굴안에서 로맨틱한 LED 꽃의 조명을 받으며 둘만의 데이트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빈티지 와인 동굴까지 있어 연인끼리 분위기 내기에는 이만한 데도 없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가깝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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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모바일뉴스 구은정 기자 rosalie@QBSi.co.kr (QBS 방송/DMB/온라인/모바일/페이스북 뉴스 제보·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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