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구석 구석의 이야기

토양의 물 공급량을 조절해주는 스마트 센서, CropX

Overview

1.     서비스(제품)명/기업명: CropX / CropX(Tel Aviv, Israel)

2.     서비스일: ‘15년

3.     서비스 내용(iOS): 지형, 토양구조, 토양의 수분량 등의 제반 조건을 파악한 데이터에 기반해 각 토지마다 얼마만큼물이 필요한지 알려주는 스마트 센서임. 센서를 측정하고자 하는 땅에 꽂으면, 해당 센서는 토지의 정보를 읽어 들여 CropX 클라우드로 전송함. 데이터가 분석되고 나면 스마트폰 앱에서 이용자에게 각각의 토지에 얼마만큼 물이 필요한지 알려줌 (센서는 최대 4년까지 사용 가능함)

4.     서비스 실적: 현재 미주리, 콜로라도, 캔자스에 위치한 12개 농장에서 베타 테스트 중임. CropX를 사용하면 25%의 물을 절약할 수 있음

5.     수익모델: CropX 서비스 구독료(월별로 부과되며, 토지 면적에 따라 가격이 차등적으로 책정됨)

6.     투자관련

–       총 투자금액: 900만 달러

–       최근 투자 유치 현황: `15년 6월, Endeavors(前Google CEO인 에릭 슈미트(Eric Schmidt)가 이끄는 벤처캐피탈 그룹), GreenSoil Investments, Finistere Ventures, ourCrowd로부터 900만 달러의 Series A투자를 유치함

Service/Product Video

Usage Process

1) 토지에 CropX 센서 부착 및 데이터 수집

– CropX 앱을 다운받은 후, 측정을 원하는 토지에 CropX센서를 장착함. 해당 센서는 매일 토지의 수분량, 토양구조 등 농작물 재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환경과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함. 3~4개의 CropX센서가 커버할 수 있는 토지의 면적은 125 에이커(51만 m2)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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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데이터 분석 후 앱으로 정보 전송

– CropX센서는 수집한 데이터를 취합해 자체 클라우드로 전송함. 이후 클라우드는 CropX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과 방법론에 기반해 현재 토양의 상태와 토양구조를 분석하고 이용자에게 얼마만큼의 물이 필요한지 앱으로 알려줌. 이뿐만 아니라 CropX클라우드는 이용자가 사용 중인 관개 시스템에도 정보를 전송하여 실시간으로 작물 수분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함

– CropX는 앱으로 데이터 전송 시, 이용자가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분석한 데이터를 도식화하여 ‘지도’형태로 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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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배경 및 향후 계획

1.     창업(자) 배경

– CropX 기술은 이스라엘 유전자 기술 연구자와 뉴질랜드 관개기술자의 결합으로 탄생함. Isaac Bentwich CEO는 앞서 다수의 생명과학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설립한 의사임. 이전 회사인 Rosetta Genomics가 상장한 뒤 뉴질랜드로 떠나 자신의 기술을 상업화하고 싶다는 연구자들을 자문해주던 도중, 관개기술 연구소 ‘Landcare Research’가 구축한 초기 기술을 접함. 이들은 환경을 위해 농업 DB를 세분화해 분석하고 농장주에게 맞춤형 물 공급 솔루션을 제공해야겠다는 데서 CropX를 개발함. Isaac Bentwich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해 농업 분야의 Apple이 되고자 함

2.     BM 카테고리: Agriculture, IoT, Big Data

3.     향후 계획

– 미국 내 타 지역으로 CropX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임. 2016년까지 1,000개 농장으로 자사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이며 주요 타깃 지역은 미국, 중국, 인도, 호주 및 뉴질랜드임

 

ROA Comment

1.     고객에게 어떤 가치/효용을 제공하는가?

이용자는 언제든지 간편하게 스마트폰 앱으로 토양의 수분량을 체크할 수 있어 물을 절약할 수 있고, 분석한 토지의 데이터를 이용자가 알기 쉽게 도식화된 형태로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음. 아울러 토양 종류별로 물의 이동을 실시간으로 자동 측정해 가뭄에도 정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음

CropX는 물 부족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국가에 절실히 필요한 시스템이라고 여겨지며, 광할한 토지를 기반으로 농사를 짓는 중국, 인도, 호주 등에 거주하는 이용자에게 특히 유용할 것임

2.     기존의 어떤 문제/불편을 해결하는가?

– 미 농무부에 따르면, 90%의 농민들이 현재 값비싼 가격 때문에 최적화된 관개 수로 시스템을 갖추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 아울러 UN은 빠른 인구 증가율로 인해 2050년에 인구수는 90억 명에 도달할 것이며, 이에 따라 농작물 생산량도 현재보다 70% 증가시켜야 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음. 이러한 상황에서 농민들은 CropX를 이용해 농업용수 관리 인프라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보다 효율적으로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음

– 농사를 짓는데 있어, 물 공급량 관리는 가장 우선시되는 사안임. 토지에 수분이 부족해도 문제를 야기시키지만, 반대로 과습일 경우, 작물의 양분과 수분 흡수가 떨어지고 생육 불균형이 심해지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함. CropX는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해줄 수 있으며, 특히 처음 농작물을 재배하는 이용자들에게 편의성이 더욱 높을 것으로 전망됨

3.     BM의 국내 성공 가능성은?

–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토양 내 물과 양분의 이동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라이시미터(lysimeter)’를 가동해왔음. 라이시미터에는 강우량, 증발산량, 배수량, 토양 깊이 별 온도∙수분∙염분 함량 등의 변화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20여개의 정밀 센서가 장착되어 있음. 이 때문에 CropX의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 CropX는 토지의 물 공급 관리만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농작물 재배를 할 수 있음. 정확한 서비스 비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값비싼 관개 수로 시스템 구축을 부담스러워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론칭되었기 때문에 고가는 아닐 것으로 추측됨. 만약 경쟁력 있는 가격대에 CropX가 보급된다면, 많은 농민들을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됨

 

글 : Vertical Platform
출처 : http://goo.gl/s6BTW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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