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구석 구석의 이야기

부의 초집중이 불가피하다

인간은 쉬어도 먹고 기계는 쉬면 안 먹는다. 인간은 놀면서 나쁜 짓도 하나 기계는 아무 짓도 않는다. 누가 인간을 쓸까. 과거의 자본가가 근로자를 착취했다면 미래의 자본가는 아예 근로자를 버릴 것이다. 인공지능을 고용하면 끝이기 때문이다. 늘 그랬듯이 기술 진보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것이라는 기대는 이제 금물이다. 일자리 파괴가 훨씬 더 심한 까닭이다. 기술 혁신에 따른 일자리 파괴로 중산층이 몰락하고 있다. 고급과 하급 일자리만 남고 중급 일자리는 급감하는 중이다.

예전에 직장인 한 명이 열 식구를 부양해야 했듯이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다. 로봇이 자꾸 일자리를 빼앗고 있으니까. 기후변화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전기차가 대세다. 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후폭풍은 대량실업일까. 산업혁명 이후 200년에 걸친 변화가 이제 20년 안에 일어날 전망이다. 2030년까지 20억 명이 실직할 것이라고도 한다.  일자리의 저수지가 마르고 있다. 99%의 바닥이 드러나는 중에 1%의 깊은 곳에만 물이 있다. 인공지능이 다 휩쓸고 있다.

 고도의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무장한, 1%의 상류층이 세상을 지배하게 되고 99%의 하류층은 노예처럼 살게 될지도 모른다.  인구 절벽이 다가오는 중에 2050년 완전 로봇화가 진행된다고 한다. 자본과 기술을 가진 1%의 세상이 되고 마는 것일까. 1%의 상류층, 99%의 하류층, 그리고 인공지능과 로봇의 중간층으로 대별될 미래가 오고 있다. 창의와 협력이 살길이다. IT 사업으로 거액을 번 슈퍼리치들의 차기 목표는 우주와 노화의 정복이다. 빈부와 수명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다.

 지금도 부의 집중이 심각하다. 자본과 기술이 결탁하는 향후에는 중간층이 무너지면서 부의 초집중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 대 80도, 1 대 99도 아니고 0.01 대 나머지라고 한다. 이렇게 부의 쏠림이 심화되는 중에 공유 경제가 느는 추세다.

글/불패경영아카데미 김종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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