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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연합동아리 해커톤행사 , 유니톤 (UNITHON) 2회 개최!

▲ 유니톤 (UNITHON)  행사포스터 / 유니톤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을 합성한 신조어인 ‘해커톤(Hack-a-thon)’은 프로그래밍, 디자인, 기획, Project Management(PM),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팀을 이루고, 짧은 기간동안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독특한 형식의 IT 행사이다.

기존 창업 경진대회, 공모전과는 다르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분위기 덕분에 IT 업계에서는 하나의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하지만, 대부분의 해커톤 행사는 주최측의 입맛에 맞는 결과물을 요구하고, 수준 높은 결과만을 원하는 성과주의의 행사로 변질되 해커톤의 본질으로 볼 수 있는  창의적 결과물, 다양한 사람과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서 멀어진 느낌이다.

초기 해커톤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NEXTERS, REAL, YAPP, SOPT 등 4개의 대학생 IT 연합 동아리가 뭉쳐 UNITHON 이라는 이름의 해커톤행사를 2015년 부터 진행하고 있다.

UNITHON은(이하 유니톤) 대학생(Univ) 혹은 연합(United)을 의미하는 ‘UNI’ 와 해커톤(Hack-a-thon)을 합성한 신조어로 대학생들이 직접 주최‧주관하는 해커톤 행사이다. 유니톤은 치열한 경쟁을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고, 참여한 대학생들이 같은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또래들과 교류하며, 즐겁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제 1회 유니톤 행사는 NaverD2,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 Team42, Vingle, Bridge Mobile, 한빛미디어, Maru180 등의 기업 및 기관들이 후원하였으며,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 15개의 새로운 팀들이 현장에서 구성되어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시작되었고, 일부 팀은 서비스를 런칭하기도 했다.

심사에 참여 했던 현업 개발자는 ‘대학생 해커톤임에도 불구하고 결과물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 놀랐다. IT업계의 선순환, 예비 IT인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행사가 열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년도 참여 일부 팀들은 행사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발전시키기도 했다. 위치기반 일정알림 앱을 개발한 ‘핀마인더’ 팀은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 시켜 ‘2015 서울시 앱 공모전’에 참가하여 수상하였고, PDF 문서나 이미지에 녹음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Image Recorder’ 앱은 유니톤 이후에 개발을 완료하여 유료앱으로 런칭하였다. 본인의 화가 난 상태를 위트있게 전달하는 ’욕처방‘ 앱은 곧 1만 다운로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오는 2월에개최예정인  제 2회 유니톤 행사는  NEXTERS,  REAL,  YAPP,  Insiders 등 4개의 대학 동아리들이 주관하여 진행되며, Naver D2, Nexon, Microsoft, Amazon Web Service Korea와 같은 유명 대기업은 물론, 스타트업인 ZOYI coperation, BlueHack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든든한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구글 캠퍼스, 롯데 주류, 한빛미디어, 온오프믹스 등에서 행사 진행 물품과 경품을 협찬하여 지난 행사 보다 더욱 풍성하게 진행 될 예정이다.

제 2회 행사는 오는 2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2박 3일간 선정릉에 위치한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진행된다. 또한,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교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행사의 2배에 가까운 규모로 참가자를 늘리며, 주관 동아리 이외에 수도권 인근 IT 및 창업 동아리 회원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글/ 한국투데이 카페인메이커 기자 hankuk@han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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