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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시장의 새로운 BM 어떤 것이 있을까?: 피드유어뮤직 사례를 중심으로 [IT알려줌-이슈]

음원 서비스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넘어서, 최근 스타트업 BM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음악 교육 모델을 국내외 사례를 통해 알려드립니다.

[IT알려줌-이슈] 음악시장의 새로운 BM, 어떤 것이 있을까?  |  유튜브 동영상 (보러가기)

음악시장 하면 탁하고 떠오르는 비즈니스모델(BM), 무엇이 있을까요? 아마 애플뮤직, 벅스, 멜론과 같은 스트리밍 기반의 유료 음원서비스일 겁니다.
이들 BM이 작동하는 방식은 소비자가 듣고 싶어하는 음원을 플랫폼 사업자가 모아서 월정액으로 제공하고, 이중 곡당 음원사용료를 저작권단체에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일부 스타트업이 이 음악 서비스 시장에 무료라는 카드로 접근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도 있습니다. 비트패킹컴퍼니가 대표적이죠.
2015년 초반에 120억 원의 시리즈B 투자도 성공했으나, 최근 음원사용료가 과도하게 지불하게 되자 존폐위기에 처해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음원 서비스 중심의 음악 BM은 사용자 또는 광고주를 임계점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상당한 자본력과 맷집이 없으면 스타트업이 진출하기가 쉽지 않은 분야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사용자의 듣는 즐거움을 위한 음원 수수료형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는 즐거움을 위한 버티컬 한 음악시장도 만만치 않게 존재합니다.

해외 사례로는, 스페인의 Practice Your Music이라는 스타트업 서비스가 있는데요.
클래식/기타/드럼 등 실제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취미로 악기를 다루려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월정액제로 쉽게 가입하여 실제 오프라인 학원이나 멘토 없이, 웹을 통해서 스스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방법과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Practice Your Music 보다 이 시장에 좀 더 대중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피드유어뮤직(FeedYourMusic)이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피드유어뮤직(FeedYourMusic)은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학원에 가거나 레슨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과, 프로뮤지션들을 온라인으로 연결 해 주는, 전문가/멘토의 음악 피드백 중심의 온라인 음악교육 플랫폼이 입니다.

자신이 만든 노래나 랩 혹은 연주한 것을 녹음 또는 녹화해서 해당 분야 프로뮤지션에게 보내면, 매칭 된 프로뮤지션이 A4용지 한 장 수준의 디테일한 텍스트 피드백이나 이미지와 동영상, 음원 등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피드백을 제공하고, 일반사용자들은 피드백 건당으로 프로뮤지션에게 비용을 지불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드유어뮤직은 작년 9월부터 유료 피드백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160여건의 피드백을 제공하였으며, 이중 피드백을 재요청 하는 고객은 20%에 달한다고 하네요.
현재 분야별로 30여명의 프로뮤지션들과 계약을 완료하였고, 금년 말까지 국내외 200명 이상의 프로뮤지션들을 추가 섭외할 예정이며,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음악 시장에는 청취(listening) 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타트업 BM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교육(Learning)이라는 측면에서, 대중적인 플랫폼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글/ 알려줌 알려줌 ask@allyeoz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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