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구석 구석의 이야기

등잔밑이 어둡다! 안에서 Spec을 쌓자

“대외활동은 넣어도 넣어도 떨어지고, 인턴은 어디서 구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졸업은 다가오는데 쌓아놓은 스펙이 없어서 불안해요.”

대학생활 페이스북 페이지 어쩌자고벌써4학년을 운영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지금 글을 쓰는 저또한 계속 고민을 했었던 사항이기도 하지요. 다들 쓰는 자기소개서, 이력서의 경험을 자신은 쓰지도 못할 수 있으니 조급함은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경쟁률이 높고, 잘 뽑지도 않는 대외활동과 찾기 힘든 인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물론 대외활동이 취업의 답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외활동에 버금가는 활동을 해보고 싶다면 [등잔밑에서 빛을 찾는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많은 학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면서 하는 활동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 현대자동차그룹 해피무브, SK SUNNY같은 기업프로그램, 2) 인턴 3) 동아리 4) 봉사활동 5) 아르바이트 6) 스터디 7) 공모전 정도를 뽑을 수 있겠는데요. 이 7가지 활동들은 바로 등잔 밑인 학교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의 장점은 경쟁률이 다른 대외활동들보다 낮고, 프로그램의 질은 나쁘지 않다는 것입니다.

2번 인턴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대학에서 실시하는 인턴십프로그램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학과구분없이 학교전체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연계인턴쉽입니다. 혹은 산학협력이라고도 합니다. 모든 학교구성원들이 지원자격만 된다면 다 지원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학과자체에서 뽑는 인턴십이 있습니다. 학과자체에서 기업과 연결되어 인턴십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경우에는 전공과 맞는 직무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해주어서 전공과 관련된 직무를 하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뽑는 인원이 1,2명 정도로 적다고 할 수 있지요. 이 두가지 인턴십의 경우 모든 학교의 구성원들과 경쟁해야하는 것과는 달리 학교구성원들과 경쟁하게 되므로 경쟁율이 줄어들게되고 비교적 쉽게 인턴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학점을 인정해주는 곳도 있으니 인턴도 하고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황도 누릴 수 있지요.

인턴십에서 계속 떨어지거나 자신의 전공과 맞는 인턴십을 하고 싶은 학생들은 학교 홈페이지, 학과 홈페이지를 잘 이용해보는걸 추천합니다. 보통 방학하기 2개월전, 혹은 방학하고 나서도 공고를 올려두는 곳들이 있으니 꼭 미리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4번 봉사활동을 예로 들어볼까요? 봉사활동의 경우 학교과목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과목]으로 만든 학교들이 있습니다. 수업대신 봉사활동을 참여하여 봉사시간을 채울 수 있도록 해주는 과목입니다. 특별히 시간을 내어서 봉사활동을 할 수 없는 학생들의 경우 많이 하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모전. 공모전의 경우도 인턴십과 마찬가지로 경쟁하는 학생들이 우리 학교학생들로 정해져있고 의외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별로 없어서 수상할 가능성이 높은 활동입니다. 교내 공모전 같은 경우에는 UCC, 사진부터 시작해서 포트폴리오까지 공모하는데요. 상금, 장학금 혹은 유럽여행으로 이어지는 기회까지 주어지니 학교내에 공모전 포스터가 있다면 꼭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위에 예시로 든 활동말고도 학교에서 할 수 있는 경험, 활동들은 많습니다. 학교에서 하는 강연회의 경우 유명인사들이 많이 오는데요. 그 사람의 강연을 듣는 것도 경험입니다. 우리 자기소개서 쓸 때 인용문구를 많이 쓰지요? ‘~~이러한 말들은 저에게 자극이 되었습니다’ 혹은 ‘~말은 저를 이끌어준 원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라는 표현들을 자주쓰는데 이때 직접 자신이 갔던 강연회의 예를 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은 학교에서 주최하는 강연회에 참석하는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려하는 경우도 있기도 하다니 마음에 드는 강연회를 발견하시면 가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진행하는 취업프로그램도 자기소개서, 이력서, 면접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고 전공공부를 더 심화해서 할 수 있는 소학회도 있으니 밖에서 활동을 찾기 힘들어하는 학생들은 다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경험, 경험, 역량, 역량 말이 많지요? 회사의 입장에서는 그 경험이 곧 그 사람을 증명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경험을 강조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또 그 경험이 헛되지 않은 것이란 걸 말하려면 어떤걸 얻었는지, 곧 [역량]으로 증명을 해야합니다. 반대로 자신이 어떤 역량이 있다는 것을 어필하고 싶다면 [경험]으로 증명을 해야하지요. 경험과 역량은 서로 뗄수 없는 존재이고 [취업]에서도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입니다. 학됴안에서도 자신에게 도움이 될 활동들이 많이 존재하므로 계속 떨어지는 대외활동에 너무 기죽지마시고, 남들과 계속 비교하다보면 끝이 없으니 비교와 좌절은 머리속 깊숙한 곳에 던져두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할 수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대학생 여러분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글/ 문미준 mi-jun.moon@raizegls.com

RAIZE GLS

RAIZE는 보다 나은 커리어를 위해 대학생과 직장인에게 관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학생을위한 FB페이지 어쩌자고벌써4학년과 커리어교육공간 레이즈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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