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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모바일뉴스] 고딩들의 공무원 시험 열풍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조진영] QBS 60초 해시태그 뉴스입니다. ‘공딩’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최근 취준생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다는 신조어. ‘공딩’ 속에 숨은 이야기, 해시태그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해시태그 ① 공딩
첫 번째 해시태그 공딩. 노량진, 신림동 등의 공무원 학원가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신조어 공딩. 바로 공시생과 고딩을 합쳐 줄인 말인데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 진학 대신 곧바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을 일컫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 공무원 학원의 전체 수강생 중 공딩의 비율이 2014년 5.3%에서 지난해 25.3%으로 급증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서울시 내 한 공업고등학교에서는 올해 취업한 재학생 중 27명이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기도 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또래 학생들이 ‘수능’을 준비하는 동안 ‘공무원 수능’을 준비하는 공딩. 이들이 대학 입시 대신 공무원 시험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해시태그 ② 20대 희망퇴직
두 번째 해시태그, 20대 희망퇴직. 지난 해, 한 기업의 20대 희망퇴직 논란이 고용불안을 안고 있는 직장인들과 취업 준비생들에게 큰 충격을 던졌습니다. 지난 해 54개의 기업이 장기 불황과 경영난으로 인한 구조조정 대상에 오르며, 20대 희망퇴직자까지 등장했다는 소식은 취업시장에 한파를 불어넣었는데요. 이후 한 설문조사에서 희망퇴직 시행 시 신청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7%가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희망퇴직을 신청하고 싶은 이유로는 이미 퇴사할 생각을 하고 있어서, 어차피 오래 다닐 생각이 없어서 라고 답하며 취업 후의 안정된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한 전문가는 “취업시장이 장기간 얼어붙은 데다 일부 기업이 신입사원들에게까지 희망퇴직을 강요하자 대학 졸업장보다 실리를 택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며 학원가의 ‘스무살 공무원되기 열풍‘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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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뉴스 크리에이터 조진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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