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구석 구석의 이야기

가전전시회 CES에서 만날 자동차 Best7

세계 가전 박람회 CES가 점점 IT 기술 기반의 자동차 제조사에게 중요한 전시회로 자리 잡아가는 분위기다.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예정인 CES 2016에서는 새로운 스마트폰, TV 등의 가전제품을 비롯해 자동차 브랜드가 최신 전기차와 자율 운전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CES에 출품 예정인 차량을 한데 모아봤다.


패러데이 퓨처(Faraday Future)

미스테리한 형태의 콘셉트카는 이미 CES 출품을 기다리고 있다. 대부분의 엔지니어를 테슬라나 BMW 같은 관련 업체에서 끌어왔는데 아우디와 애플 인력도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 10억 달러에 달하는 공장 부지를 라스베이거스 북부에 사들였다고 발표해 모든 준비가 끝났음을 은근히 내비치고 있다. 미래 자동차 환경의 비전을 제시할 디자인이라지만 뒤태 실루엣 만으로는 판단 불가능한 상황이다.

Faraday-Future-electric-car


포드(Ford)

CES 공식 자동차(Official Vehicle)로 포드 GT가 선정됐다. 이로써 포드는 4년 연속 CES 공식 자동차 자리를 꿰찬 것. 포드 GT는 2006년 단종 후 9년만에 부활한 모델이다. CES 참가는 고객의 경험과 데이터를 분석을 토대로 연결성과 모빌리티 성능을 극대화한 자율 운행차를 만드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ord-gt-supercar


BMW

BMW는 i8 스파이더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의 양산형 버전이 콘셉트카 형태로 첫선을 보인 건 지난 2012년. 지금의 하드탑 i8과 매우 유사한 형태다.

2013-BMW-i8-Spyder-Concept-Side-3


아우디(AUDI)

아우디는 아직 정확한 패를 꺼내놓지 않은 상태다. 모든 건 CES에서 밝히겠다고 한 것. “자동차의 미래에 대한 시야는 이제 자기장(모터를 의미)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확정된 부분은 A8 모델에 자율 운전 기술을 적용해 선보인다는 소식뿐이다.

2014-audi-a8-7


폭스바겐(Volkswagen)

‘배기가스 스캔들’로 인해 올해 북미시장에서 유난히 혹독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폭스바겐은 이번 CES에서 전기 콘셉트카를 통해 기사회생을 노릴 태세다. 제조사가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반세기 만에 최신 기술을 등에 업고 환골탈태한 폭스바겐 마이크로 버스의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반자동 운전에 가까운 기술과 전기 구동을 통해 500km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달릴 수 있다고.

08281302-photo-volkswagen-ces-teaser


린스피드(Rinspeed)

스위스 차량 튜닝 메이커 린스피드는 BMW i8을 베이스로 만든 콘셉트카 이토스(Etos)를 출품할 예정이다. 운전자의 의지에 따라 100% 자율 운행이 가능한데 드론 제조사인 DJI 인스파이어 1을 차량에 올리고 달릴 수 있다. 이 드론을 이용해 차량 바깥 풍광을 차 안에서 감상하거나 간단한 배달 심부름(?)을 시키는 데 활용한다. 차량 내부의 스티어링 휠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접어서 대시보드 속으로 들어가고 드론이 착륙하는 곳은 1만 2000개의 LED로 이뤄져 메시지를 표시할 수 있다.

Rinspeed-Etos-Concept-5

보다 자세한 소식은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전할 예정이다. 기다려 달라. 시간이 필요하다.

글/ GEARBAX.COM 김재희 편집장 wasabi@gearbax.com

기어박스
기어박스

Latest posts by 기어박스 (see all)


Comments are closed.

포스트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