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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냉장고보다 비싼 펠리칸 군용 아이스박스

군수품들은 유사시 전장에서 사용되기에 주어진 환경 특성상 무엇보다 제품 자체에 튼튼함을 요구한다. 밀리터리에 기반을 둔 다양한 제품들이 민간 부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냉장고 보다 비싼 군용 아이스박스가 등장했다.

육해공군 및 해병대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운반용 하드케이스를 제작, 미군에 납품하고 있는 미국 펠리칸에서 만든 아이스박스가 그 주인공으로 현지에서는 프로기어 아이스쿨러로 불리며, 가장 큰 250QT  제품의 국내 판매 가격은 최신형 냉장고 가격에 버금간다.

펠리칸 아이스쿨러는 야전에서 최저 3일에서 최고 10일까지 냉장기능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며, 20QT부터 250QT까지 다양한 크기의 제품이 생산, 공급되고 있다. 70만원 대에 판매되는 65QT 제품부터는 웬만한 냉장고 가격과 맞먹으며,  그 가격과 성능 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같은 아이스박스를 만드는 펠리칸은 헬리콥터 회전익 로터, 대잠수함 미사일 등 군장비와 아이폰, 카메라, 노트북 등 디지털 스마트 기기 등을 보관 할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케이스 등을 제작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로서 혹독한 자연환경과 폭탄 등 인공적인 요인으로부터 군용 장비를 보호하고 운반 해주는 하드케이스의 대부분이 펠리칸에서 만드는 케이스들이며,  미 육해공군을 포함한 전세계 군에서 사용되고 있다.

미군들에게는 군수품이기 이전에 장비와 물자를 보호하며 이동 시 안전하게 지켜주는 대명사인 펠리칸은 미 육해공군 및 해병대와 민간 부문에서는 경찰, 911 소방대, 스킨스쿠버, 포토그래퍼 등을 위한 하드케이스 등을 생산한다..

한편, 펠리칸 프로기어 아이스쿨러를 국내 판매하고 있는 사가인터내셔날 관계자에 따르면 ‘ 그 성능과 기능 면에서 튼튼함을 인정 받아 전세계적으로 100,000대 이상 판매되었다’고 한다.

[글: 미디어왓 강 헌 기자, 사진: 사가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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