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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모바일뉴스] 소라넷, 16년의 숨바꼭질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정민경] QBS 60초 해시태그 뉴스입니다. 국내 최대 음란사이트 소라넷이 또다시 철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소라넷, 16년의 숨바꼭질  해시태그로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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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① #소라넷
첫 번째 해시태그, 소라넷. 병원을 방문한 여자 친구 성추행, 공중화장실 몰카, 유명 연예인의 루머 동영상 유포, 성폭행 모의 글 등 최근 잇달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논란의 중심에  ‘소라넷’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소라넷 회원 8명을 음란물 유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사이트 폐쇄를 위한 수사에 착수 하는 등 ‘소라넷과의 전쟁’을 선언 했습니다.

해시태그 ② #200번 폐쇄조치
그러나 사이트의 폐쇄를 두고, 법조계를 비롯한 일부에선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 번째 해시태그. 소라넷은 16년 간 200번에 걸쳐 폐쇄조치가 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원 수 100만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음란사이트로 자리하고 있는 이유는 해외에 서버를 두어 국내법 처벌을 피해왔기 때문인데요. 폐쇄가 될 때마다 서버를 옮겨 재 운영 하는 방식으로 경찰과의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을 이어온 겁니다.

해시태그 ③ #소라넷고발프로젝트
16년 만에 다시 폐쇄 논란에 휩싸인 소라넷. 그러나 이번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라넷 운영자는 공식 입장을 통해 문제가 되는 일부 게시판을 폐쇄하기로 결정하며, 처음으로 한 발 물러난 모습을 보였는데요. 여기엔 세 번째 해시태그가 있습니다. 강남역 몰카 근절 광고, 소라넷 폐쇄 청원, 지속적인 성범죄 의혹 게시물에 대한 고발 등 2~30대 여성들을 주축으로 소라넷의 근본적인 문제를 뿌리 뽑기 위한 운동이 일고 있습니다. 늦은 시간에 게시물이 올라오는 사이트의 특성상, 이 프로젝트 팀원들은 불침번을 서가며 불법 게시물을 캡처해, 사이트 폐쇄를 위한 증거자료를 수집한다고 합니다.

사회적 문제를 조장하고 양산한다는 비난에 맞서 일부 회원들은 성인의 볼 권리라며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16년간의 논란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상, 뉴스 크리에이터 정민경 이었습니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정민경 60snews@QBSi.co.kr (방송/온라인/모바일/페이스북 뉴스 제보·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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