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구석 구석의 이야기

[60초 모바일뉴스] 파리 COP21, ‘지구 온난화’와 ‘테러’ 사이

[60초 뉴스크리에이터 박규진] 파리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1월 테러 이후 파리로 모였던 전 세계의 시선이, 이번에는 전례 없는 규모의 회의에 맞춰졌습니다.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파리 COP21 회의를 짚어봤습니다.

▷ 60초 모바일 뉴스 동영상 보기 ◁


시선 ① 온실가스 감축 위한 전 세계 노력
전 세계 196개국, 4만여 명이 참여한 이번 총회. 파리 테러 이후 우려의 시선도 있었지만, 환경 문제에 대한 각국의 각별한 공감대로 정상적인 개최가 이뤄졌습니다. 11일까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협정 최종안이 도출될 예정인데요. 교토의정서의 뒤를 이어 18년 만의 탄소 배출 제한 협정안입니다.

시선 ② COY11이란?
각국의 2030 청년들이 주관하는 COY11도 주목받았는데요. 본 행사 직전인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이 회의에는 전 세계 5,000여 명의 청년들이 모여 에너지와 기후 등 이번 COP21의 주요 의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을 나눴습니다. 참가자들의 각종 청년다운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먹지 않고 저장만 해 놓다 썩게 되는 냉장고 속 음식을 인터넷으로 공유하자는 아이디어부터 커피 자루를 이용해 예쁜 가방을 만드는 아이디어까지 독특한 의견들이 인기를 얻었습니다.

시선 ③ 총회 뒤에 숨겨진 비판적 시선
한편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목표에 대한 시선은 현재 다양한데요. 우선 총회 내부에서도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견해차가 있습니다. 한창 개발이 진행 중인 개도국에서 탄소 배출의 감소에 무조건 찬성만 할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총회 자체에 비판적인 시선도 있습니다. 세계적 과학 저술가 매트 리들리는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환경 위기론이 과장되었다고 주장했는데요. “끔찍한 테러에 시달린 지 얼마 안 된 도시에 ‘테러’가 아닌 ‘환경 문제’를 논의하러 모일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을 던지며, “테러 위협보다 기후 변화를 우선시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이번 행사의 기조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파리 COP21과 지구 온난화 방지. 테러 방지와 안정적 경제 성장.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이상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박규진이었습니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박규진 60snews@QBSi.co.kr (방송/온라인/모바일/페이스북 뉴스 제보·문의)

60초 모바일 뉴스

'60초 모바일 뉴스'는 본격적인 모바일 시청시대 도래를 맞아 모바일 시청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눈높이를 고려한 모바일 최적화 뉴스를 지향해 탄생했습니다.

Comments are closed.

포스트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