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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알려줌] 영화, 하트 오브 더 씨 편 (스포 없음, 리뷰)

하트 오브 더 씨의 시대 배경과 캐릭터 설정을 스포 없이 알려 드립니다.

하트 오브 더 씨 [줄거리 알려줌] 스포 없음   |  유튜브 동영상 (보러가기)

여기, 고래의 피하지방층을 끓여서 만드는 고래기름이 있습니다.

아직 석유와 에디슨의 전구가 세상에 없던 18세기 초부터 19세기 중반까지의 산업혁명 시기, 고래 기름은 도시를 밝히는 등화용 기름과 증기기관들의 윤활유로 사용되던,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자원이었는데요.

이 고래 기름 산업의 태동지이자 중심지가 바로 이곳 미국 동부 연안의 낸티킷 섬입니다.

낸티킷은 1710년대부터 고래 기름 산업이 일어난 후, 선주 가문들이 수 백 척의 원양 포경선(범선)들을 거느리며 큰 부와 명성을 쌓았는데요.

특히 포경선의 선장은 선주 가문 사람들이 독차지 할 정도로 자긍심과 텃세가 심한 지역이었습니다.

영화는, 1819년, 낸티킷 선주 가문 중 하나인 폴라드 가의 후계자로 태어나, 처음 선장으로 임명 된 “조지 폴라드”와 어릴 적부터 포경선 일을 시작한 베테랑 선원이지만, 육지 출신이란 이유로 선장이 되지 못한 1등 항해사 “오웬 체이스”가 함께 에식스호를 타고 고래사냥을 떠나면서 대립하는 내용으로 시작하는데요.

무분별한 남획으로, 대서양 고래의 씨가 마르자, 남아메리카 대륙을 돌아 15개월 후 남태평양 한가운데에 도착하게 된 에식스호가 그곳에서 거대한 흰고래의 공격을 받아 좌초되고, 21명의 선원들이 94일간 태평양에서 표류하는 이야기로 뼈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소설 모비딕(Moby Dick)의 모티브를 준 실화를 바탕으로 어벤져스의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와 다크나이트의 닥터 크레인, 킬리언 머피, 그리고 007시리즈의 Q, 벤 위쇼가 출연하여, 고래와 싸우는 줄 알았으나 배고픔과 싸우는 해양 재난 영화, 하트 오브 더 씨는 2015년 12월 3일에 개봉했습니다.

글/ 알려줌 알려줌 ask@allyeoz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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