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구석 구석의 이야기

셀프웨딩 할 때 ‘부케’는 무엇으로 해야 할까?

[ H스포츠=구민승기자  ] 점차 늘어나고 있는 셀프웨딩 속에서 함께 매치하면 좋은 아이템인 ‘웨딩부케’의 다양한 스타일을 알아보려고 한다.

평범한 라운드스타일의 부케보다는 자연스럽게 꽃을 꺾어서 들고 있는 형태의 부케나 컬러를 변화시키면서 세련되고 특별한 스타일의 부케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셀프웨딩이라는 컨셉에 맞게끔 너무 과장되지 않고 절제되어있는 스타일의 부케로 결혼식을 마무리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STYLE 1. 비비드한 컬러의 부케

남들과 다른 나만의 스타일을 표현하고 싶다면 비비드한 톤이 조금은 업 되어 있는 컬러의 부케를 매치해보는 건 어떨까.

화이트+그린, 화이트+블루, 화이트+핑크 등 화이트로 다운되어있는 컬러의 부케가 싫다면 이렇게 색감으로 포인트를 주는 부케로 코디해보자.

조금 포인트를 주며 힘을 주었기 때문에 나머지 의상 스타일링은 조금 절제되게 미니멀한 스타일로 매치하는 것이 가장 좋다.

깔끔한 아이보리 원피스에 부케 하나만 들어도 전혀 심심하지 않은 ‘포인트를 주는’ 화려함을 연출해보자.

STYLE 2. 제주도, 해변가에서 어울릴 수 있는 컬러의 부케

자칫 밋밋하거나 어설프게 표현 될 수 있는 위험부담이 있는 ‘셀프웨딩’. 가장 안정적으로 실패할 확률 없이 코디하고 싶다면 이런 배경의 색감과 크게 다르지 않은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간 부케를 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 중 하나이다.

셀프웨딩이 점차 늘어나면서 함께 늘어나는 ‘허니문스냅’, ‘제주도 웨딩촬영’. 허니문 스냅을 촬영할 때 가장 고민이 될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가 부케이다. 아무래도 들판이나, 숲을 배경삼아 찍는 웨딩촬영은 아니기 때문에 그에 맞는 부케를 매치하여 주는 것이 좋다.

해변가에서 들었을 때 너무 과장되어 보이지 않도록 부케를 너무 크게 디자인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부케의 쉐입도 너무 평범한 라운드 스타일 보다는, 이렇게 자연스럽게 들 수 있는 디자인이 더욱 세련되게 표현될 수 있다.

부케 리본의 타입을 위 사진과 같이 자연스럽게 흐르듯 포인트를 주면 해변가의 바람을 이용하여 특별한 컷을 연출할 수 있다.

STYLE 3. 막 꺾은 것 같은 들꽃부케

확실한 대세는, 들판에서 막 꺾어 무심한 듯 들고 있는 ‘들꽃부케’ 스타일이다. 소국, 안개, 등의 많이 보아왔던 소재감의 꽃보다는 점차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계절감을 함께 표현할 수 있는 꽃들을 사용하여 디자인한 부케를 드는 것이 좋다.

사진 속 억새, 갈대, 유칼립투스, 갈잎 등 가을-겨울의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꽃들을 함께 매치하면 더욱 자연스럽고 특별한 셀프웨딩을 완성할 수 있다.

이름처럼 ‘들꽃부케’이니 부케의 크기는 일반 부케보다는 조금 크게 디자인한 스타일로 결정해보자.

마무리 리본은 너무 화려하거나, 많은 신경을 쓴 듯한 디자인 보다는 막 꺾은 듯한 컨셉을 더욱 살리기 위해 광택감이 도는 리본 등 보다는, 노끈 등의 컨추리한 풍의 스타일이 좋다.

STYLE 4. 드라이플라워 부케

셀프웨딩 모티브 그대로 나만의 느낌으로 표현해보자. 가을-겨울을 넘어서는 계절 촬영을 앞두고 웨딩을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내가 결혼하는 이 계절을 그대로 표현해보는 부케 스타일링도 좋다.

가을의 풍경 앞에서 그 배경과 맞춰 톤이 다운된 컬러의 드라이플라워로 만든 부케, 소품 등을 매치하여 코디를 완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전체적인 모든 색감이 가을-겨울 배경에 어우러져 나만의 화보스러운 특별한 사진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대세에 따라, 조금은 빈티지한 코디를 준비 중인 신랑신부라면 더욱 주목해볼만한 소재이다. ‘드라이플라워’이기 때문에 본래 꽃의 색에서, 마르면서 톤이 일정하게 다운되게 되어있다. 빈티지한 웨딩드레스나, 원피스에 매치하여 완성해보자.

글/사진 구민승 기자, 백재은 칼럼니스트 제공 kms@hsports.co.kr

 


Comments are closed.

포스트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