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구석 구석의 이야기

[60초 모바일뉴스] ‘시간’을 파는 카페

▷ 60초 모바일 뉴스 동영상 뉴스 보기 ◁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김다은 ] 세상의 모든 단어로 이슈를 전합니다. QBS 60초 해시태그 뉴스입니다. 최근 커피 대신 ‘색다른 무언가’를 판매하는 독특한 카페가 있어 화제입니다. 2015 카페 트렌드로 알아본 2030의 모습, 해시태그로 함께 만나보시죠.

해시태그 ① 시간을 파는 카페
겉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한 카페, 이곳의 ‘커피’는 무료입니다. 그럼 무엇을 파느냐고요? 첫 번째 해시태그, 시간을 파는 카페. ‘코피스족’, ‘카페 스터디 족’ 등 카페에서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카페는 이제 ‘휴식’이나 ‘작업’을 위한 공간으로도 여겨지고 있는데요. 소비자들의 새로운 수요에 맞춰, 카페에서 보낸 시간에 대한 값만 지불하면 되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고 합니다. 최소 2시간에 6천 원부터 시작해서 종일권, 월 회원권 등 원하는 시간만큼 결제가 가능하다는데요. 주로 이용하는 소비자층은 취업 준비생 등 2~30대들이라고 합니다. 주변의 눈치를 보지 않고, 혼자 공부할 곳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시태그 ② 1리터 천 원 커피
2030에게 각광을 받는 카페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두 번째 해시태그, 1리터 천 원 커피. 한 손에 들기엔 살짝 버거운 듯한 대용량 사이즈 컵. 올 한해 카페시장에 가장 뜨거운 열풍을 몰고 왔던 ‘저가형 대용량 커피’입니다. 일반 프랜차이즈 커피의 절반 이상 수준의 가격과 두 배 이상의 양. 일명 1리터 커피로 불리며 ‘SNS’에 인증 샷을 남기는 모습이 유행하기도 했는데요. 국내 대표적인 저가형 커피전문점의 지난해 매출액은 1,162억 원으로 1년 새 48%가 증가하는가 하면, 한 업체는 1년 새 330여 개 점포가 늘어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 같은 현상에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불황으로 인해 합리적 소비 패턴이 확대되면서 대용량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올 한해 2030이 즐겨 마셨던 따뜻한 커피 한 잔 속엔,  취업과 불황이란 현실의 쌉쌀함이 담겨 있었습니다. 시간을 파는 카페, 1리터 천 원 커피. 이 다음엔, 과연 어떤 커피가 유행하게 될까요? 이상 뉴스크리에이터 김다은 이었습니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김다은 60snews@QBSi.co.kr (방송/온라인/모바일/페이스북 뉴스 제보·문의)

글/ 60초 모바일 뉴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60snews@qbsi.co.kr

60초 모바일 뉴스

'60초 모바일 뉴스'는 본격적인 모바일 시청시대 도래를 맞아 모바일 시청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눈높이를 고려한 모바일 최적화 뉴스를 지향해 탄생했습니다.

Comments are closed.

포스트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