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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모바일뉴스] 잠을 재워주는 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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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뉴스 크리에이터 김다은]  세상의 모든 단어로 이슈를 전합니다. QBS 60초 해시태그 뉴스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들려드리는 이 소리가 어떤 소리로 들리시나요? 바람 소리 같기도 하고 종이로 바스락 거리는 소리 같기도 한데요. 이 소리의 정체는 바로 잠을 재워주는 소리라고 합니다. 잠을 재워주는 소리, 해시태그로 알아보겠습니다.

해시태그 ① ASMR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각종 커뮤니티와 웹사이트에서 유행하고 있는 이 영상. 오직 ‘종이를 바스락 거리며 구기는 소리’만 가득합니다. 이 영상의 정체, 바로 첫 번째 해시태그 ASMR입니다. 2008년 유튜브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2010년 제니퍼 알렌이라는 미국 여성이 이 영상 파일에 ASMR이란 이름을 붙이며 대중화되기 시작했는데요. 생활 속의 잡음 등 백색 소음을 통해 잠을 잘 수 있도록 돕는 수면유도 영상이라고 합니다.

해시태그 ② ASMR 아티스트
전 세계적으로 흥행 중인 ASMR 영상은 현재 약 21만 개에 달하고 있다는데요. 그 중 6만 건이 국내에서 제작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이런 이색 직업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해시태그, ASMR 아티스트 입니다! ASMR 아티스트는 ASMR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진행하는 1인 제작자를 말 하는데요. 이들은 좀 더 전문적인 영상 표현을 위해 고가의 음향기기와 조명 등을 갖추고, ‘낮잠 시간’ ‘피부관리’ ‘껌 씹는 소리’ 등 다양한 상황들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고정 시청자수가 많은 유명 ASMR 제작자의 경우, 조회수를 기반으로 광고 등의 수익도 올리고 있어 새로운 직업으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해시태그 ③ 41만 4,524명
그렇다면, ASMR의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요? 전문가들에 의하면 현재까지 명확한 치료 효과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같이 열풍이 부는 이유는 세 번째 해시태그 41만 4,524명에 있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해 우리나라 수면장애환자는 41만 4,524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이 중 30대 여성의 증가율이 10.4%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그 배경엔 30대 취업여성들의 직장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잠 못 드는 밤, 이불 속에서 뒤척이며 ‘잠을 재워주는 소리’를 찾는 청년들에게 무엇보다 가장 듣고 싶은 소리는 ‘합격하셨습니다! 함께 일 해봅시다!’ 라는 취업 소식이 아닐까요? 이상 뉴스 크리에이터 김다은이었습니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김다은 60snews@QBSi.co.kr (방송/온라인/모바일/페이스북 뉴스 제보·문의)

 

글/ 60초 모바일 뉴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60snews@q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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