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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앱 플랫폼으로 IoT 응용앱 개발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스마트기기 내 설치하는 내장형 앱과 웹기반 앱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앱 플랫폼’을 블루투스와 와이파이(WiFi) 등 IoT 응용 앱 개발에 적합한 형태로 개선시킨 ‘버전 3.5’를 개발했다.

‘하이웨이(HyWAI : Hybrid Web Application Interface)’란 이름의 이번 플랫폼은 스마트기기의 운영체제(OS)가 가장 많이 쓰이는 안드로이드와 iOS를 동시에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웹 프로그래밍만으로 하이브리드 앱을 간단하게 개발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에서도 IoT 제어가 가능하다.

ETRI 사진자료2500

또한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의 국제표준 규격을 준수함으로써 글로벌 호환성도 확보으며, IoT 필수요소인 근거리 통신방식 NFC API뿐만 아니라, 블루투스와 WiFi의 제어가 가능해졌다.

특히, 하이웨이는 웹 문서의 최신 규격인 HTML5를 활용해, 개발이 간편하고, 손쉬운 사용자 환경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내장형 앱이 갖고 있는 단말의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는 특징도 함께 갖고 있다.

앱 개발자는 각기 다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언어를 상세히 모르더라도 적은 분량의 코드(HTML 등)만으로도 원하는 앱을 개발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앱은 앱스토어 등에 올려 판매하거나 제공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와 관련해 ETRI 서비스표준연구실 이승윤 실장은 “이번 하이브리드 앱 플랫폼 3.5 개발은 관련 시장 수요를 적절하게 반영한 최신기술”이라며 “다양한 개발자들이 손쉽게 IoT 응용 앱을 개발하는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하이웨이 3.5 플랫폼에서는 현재 블루투스, WiFi, NFC API를 비롯하여, 연락처, 캘린더, 위치정보, 가속센서, 카메라, 연락처, 메시징 등 20여 종의 핵심 API들을 제공하고 있다. ETRI는 향후 IoT 응용 플랫폼의 기능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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