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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모바일뉴스] 남녀 연애 상담소 ‘카톡 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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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뉴스 크리에이터 권지윤] 세상의 모든 단어로 이슈를 전합니다! 60초 해시태그 뉴스입니다.  최근 2~30대 남녀에게 토익 지문보다 해석하기 어렵고, 자소서 첫 줄만큼이나 망설이게 한다는 이것! 바로 ‘카톡 메시지’입니다. 메시지 한 줄에 울고 웃는 2030 남녀들의 다양한 세태! 해시태그로 담았습니다.

해시태그 ① #카톡밀당
첫 번째 해시태그, 카톡 밀당. 썸을 타는 남녀들에게 가장 골치 아픈 신조어는 바로 ‘읽씹’과 ‘선톡’이라고 합니다. 빅 데이터 분석에 의하면, 지난 해 SNS상에서 이 두 단어의 언급량은 각각 210%와 380%씩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때문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상대방이 보낸 메시지의 뜻을 해석해달라고 상담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해시태그 ② #카톡분석
두 번째 해시태그, 카톡 분석! 썸남 썸녀의 밀당 메시지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보니, 이를 분석해 주는 어플리케이션까지 등장했습니다. 상대방과의 대화 내용을 보내면, 대화 텍스트와 이모티콘, 응답 시간 등을 분석해 메시지 속 숨은 감정을 읽어준다는데요. 20~30대에게 인기 있다는 한 카톡 분석 어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 수는 20만 건 정도로, 이들이 분석해달라고 입력하는 밀당 메시지는 무려 30억 건을 넘고 있다고 합니다.

해시태그 ③ #카톡과외
메시지 분석 어플 뿐만 아니라 이런 현상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세 번째 해시태그, 카톡 과외! 알쏭달쏭한 상대방의 메시지를 분석하고, 또 그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코치를 필요로 하는 남녀들이 한 건당 천 원씩 주고 개인 과외를 받는가 하면, 포털 사이트 소모임을 통해 일주일에 한 번씩 연애 강사에게 수업을 듣는다는데요. 이 같은 썸톡 코치가 유행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연애 컨설턴트 이재목 씨는 “삼포 세대에게 시간과 돈을 들여가며 마음을 주고받는 연애란 사치일 수 있기 때문에, 메신저로 서로의 마음을 읽고 분석하는 데만 집중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 ‘메시지 코치’를 받는 2030 남녀들! 센스 있는 메시지 한 줄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상대방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담겨 있어야 한다는 것,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상, 뉴스 크리에이터 권지윤이었습니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권지윤 60snews@QBSi.co.kr (방송/온라인/모바일/페이스북 뉴스 제보·문의)

글/ 60초 모바일 뉴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60snews@q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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