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구석 구석의 이야기

[60초 모바일뉴스] 우리 지금 ‘썸’일까? 썸 확인법

▷ 60초 모바일 뉴스 동영상 뉴스 보기 ◁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박민희] 사소한 ‘호기심’이 세상을 바꿉니다. 60초 이색 연구 뉴스입니다. 옆구리가 콕콕 시린 계절, 요즘 이 노래를 흥얼거리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2015 썸 타는 남녀에 대한 재미난 연구들을 모아봤습니다.

● 우리 지금 무슨 사이야?
요즘 2~30대들의 연애에 ‘썸’은 필수 코스이자 최대의 관심사죠. 남녀 간의 본격적인 연애 시작 전, 미묘한 관계를 뜻하는 ‘썸’ 전국 2~30대 남녀 1,04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평균 28.2%가 썸을 타고 있다고 대답했는데요. 이들이 생각하는 썸의 평균 지속 기간은 1개월 이하였고, 썸을 판단하는 기준은 매일 연락하기, 2주 이상 데이트, 자기 전 통화 등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썸에 대한 다양한 분석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여전히 2030 남녀들은 썸남 혹은 썸녀를 두고 ‘우리 대체 무슨 사이일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썸을 확인하는 방법, 바로 ‘목소리’에 열쇠가 있다고 합니다.

● 썸의 기준은 ‘목소리?’
미국 펜실베니아 올브라이트 대학 연구팀은 호감이 있는 이성과 대화할 때 남성은 자신의 목소리보다 고음으로, 여성은 자신의 목소리보다 저음으로 바뀌는 특징을 보인다고 밝혔는데요. 상대방의 목소리 높이를 흉내 냄으로써 친근감과 유대감을 알리려는 심리 때문이라고 합니다.

● ‘썸’만 있고 ‘연애’는 없는 남녀, 왜?
이렇게 썸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통계들이 쏟아질 정도로 썸에 대한 2030세대의 관심이 상당한데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자기중심적 가치관과 연애 및 결혼에 대한 부담을 떠맡기 어려운 현실에 소극적 만남이 증가했다“며 경제 악화, 취업난 등의 부담을 안고 있는 N포 세대의 현실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호감 있는 이성과 미묘한 설렘을 주고받는 ‘썸’은 2030의 팍팍한 현실 속, 윤활유 같은 존재인데요. 혹시 상대방이, 책임이 부담스러워 연인도 친구도 아닌 애매모호한 ‘썸’만 타고 있는 게 아닐까 고민된다면, 오늘 한 번 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뉴스 크리에이터, 박민희였습니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박민희 60snews@QBSi.co.kr (방송/온라인/모바일/페이스북 뉴스 제보·문의)

글/ 60초 모바일 뉴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60snews@qbsi.co.kr

60초 모바일 뉴스

'60초 모바일 뉴스'는 본격적인 모바일 시청시대 도래를 맞아 모바일 시청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눈높이를 고려한 모바일 최적화 뉴스를 지향해 탄생했습니다.

Comments are closed.

포스트 카테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