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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리뷰] 스파이 액션의 정석을 보이다…‘007 스펙터’

[ H스포츠=구민승기자 ] 역시 ‘007’ 시리즈였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짜임새 높은 연출, 다양한 볼거리가 우리들의 눈과 귀를 다시 한 번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번 ‘007’ 시리즈의 신작 ‘007 스펙터’가 국내에도 공개되었다. ‘007 스펙터’는 축제로 뜨거운 멕시코시티를 배경으로 시작한다. 헬리콥터에서 보여주는 액션은 실제인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현실감이 높은 영상감으로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이며 관객들의 눈을 스크린 화면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또한 역대 최고의 ‘제임스 본드’로 손꼽히는 다니엘 크레이그, 대세 레아 세이두, 모니카 벨루치, 벤 위쇼, 크리스토프 왈츠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품배우들의 연기력과 액션 연기는 연신 감탄을 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007 스펙터’는 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로마, 오스트리아, 북아프리카 탕헤르, 사하라 사막 등 다양한 로케이션을 통해 볼거리를 더했다. 그리고 ‘007’ 시리즈에서 빠질 수 없는 제임스 본드와의 러브라인.

이번 제임스 본드의 여자로는 할리우드의 대세 스타 레아 세이두가 출연했다. 그녀는 정신과 전문의 매들린으로 나왔다. 기존의 이미지와는 달리 여성스러우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의 이미지를 세이두가 만들어냈다.

시리즈 물의 단점이라면 ‘뻔한’ 스토리가 이어진다는 것이지만, 뻔한 스토리마저 ‘007 스펙터’는 다양한 영상과 스토리로 스크린에서 눈을 벗어나지 못하게 만드는 매력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007 스펙터'에서는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제임스 본드의 비밀과 과거, 위기에 놓인 MI6의 향방까지 숨쉴 틈 없는 전개가 이어지며 시리즈 최장인 148분간의 러닝타임을 지루하지 않게 만든다. 15세 이상 관람가.

글/ H스포츠 구민승 kms@h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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