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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모바일뉴스] 햄, 소시지가 발암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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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뉴스 크리에이터 정민경] QBS 60초 모바일 뉴스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26일, 세계보건기구 WHO가 소시지, 햄 등 가공육을 담배, 석면과 같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봤습니다.

시선 ① 소시지 = 담배 = 석면?
WHO 산하 기관인 국제암연구소는 육류 섭취와 암의 상관관계에 대한 800여 건의 연구 조사를 검토한 결과, 소시지나 햄, 통조림 등 가공육을 섭취하는 것이 직장암을 유발한다는 충분한 증거가 제시된다며, 인체 발암성이 과학적으로 확인된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습니다. 가공육에 첨가된 합성 첨가물이 주원인으로, 매일 50g의 가공육을 먹으면 직장암에 걸릴 위험이 18% 높아진다고 덧붙였는데요.

시선 ② 소시지 논란, 전 세계 거센 반발
한 편,이 같은 소식에 독일 등 가공육의 섭취도가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슈미트 독일 식품농업부장관은 성명을 통해 “모든 것이 그렇듯 가공육류를 과잉 섭취할 경우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일뿐 "(가공) 육류를 석면이나 담배와 같은 범주에 넣는다면 사람들을 불필요하게 걱정시키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시선 ③ WHO, ‘그게 아니라···’
논란이 커지자, WHO는 ‘국제암연구소의 보고서는 가공육 섭취를 즉시 중단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이를 줄이면 대장, 직장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들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 했지만, 당분간 가공육 섭취에 대한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가공육의 섭취량과 조리법 등 실태조사를 통해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참고로 WHO 국제암연구소의 분류 기준에 따르면 ‘햇빛(자외선)’도 1군 발암물질에 포함돼 있습니다. 피부가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의미인데요. 무엇이든, 과다한 섭취보다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하겠죠. 이상 뉴스크리에이터 정민경 이었습니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정민경 60snews@QBSi.co.kr (방송/온라인/모바일/페이스북 뉴스 제보·문의)

글/ 60초 모바일 뉴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60snews@q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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