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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모바일뉴스] ‘채용서류 반환제’, 그게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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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뉴스 크리에이터 강민석] 세상의 모든 단어로 이슈를 전합니다. 60초 해시태그 뉴스입니다. 신입사원 모집 공고란을 보면 흔히 이런 문구가 적혀있죠. ‘접수한 채용서류는 일절 반환하지 않는다.’ 이 문구를 보며, 혹시 이런 생각해보신 적 없으십니까? ‘그럼 떨어진 이력서는 대체 어디로 가는 걸까?’ 여러분의 이력서에 숨겨진 이야기, 해시태그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해시태그 ① 채용서류반환제
구직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지원 서류를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첫 번째 해시태그, 채용서류 반환제인데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 제도는, 구직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불합격한 입사 지원자들에게 채용서류를 반환해주는 겁니다. 그런데 한 취업 사이트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채용 서류 반환 제를 실시하고 있는 기업은 11.4%에 그쳤는데요. 이유로는 ‘채용 업무가 늘어날 것 같아서’(47.9%, 복수응답), ‘실효성이 낮은 것 같아서’(35.7%), ‘기업 자율 권리를 침해하는 것 같아서’(27.2%) 등이 있었습니다.

해시태그 ② 개인정보
반면, 채용서류 반환이 필요했던 적이 있었다고 답한 구직자는 71.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두 번째 해시태그에 있습니다. 개인 정보. 한 해외 유명 포털사이트에 ‘입사지원서’ 등을 검색하면 실제 입사지원서가 상당수 검색되는 사실이 알려져 구직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일부 기업들의 관리 소홀로 인해 인터넷에 입사지원자들의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유출되고 있어, 범죄 악용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청년 구직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도입된 ‘채용서류 반환제’. 좋은 취지로 시작한 제도지만, 아직 갈 길은 멀어 보입니다. 개인정보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하루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상 뉴스 크리에이터 강민석이었습니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강민석 60snews@QBSi.co.kr (방송/온라인/모바일/페이스북 뉴스 제보·문의)

글/ 60초 모바일 뉴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60snews@q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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