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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모바일뉴스] ‘학식’, 오늘은 뭐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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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뉴스 크리에이터 정민경] 세상을 바꾸는 사소하지만 거대한 뉴스! 60초 대학가 늬우스입니다. 시대 초월! 영원불멸! 대학가의 뜨거운 이슈는 뭐가 있을까요? 대학교 축제? 대학가 맛집? 아니면 미팅? 전 아마 바로 이게 아닐까 싶은데요. ‘대학교 학식’! 저렴한 가격에, 한식 중식 일식 양식을 품은 다양한 메뉴! 어느 학교엔 무얼 먹는 지, 우리 학교 대표 메뉴는 뭔지, 어플이나 인터넷을 통해 서로 정보를 주고받기도 할 만큼 ‘학식’을 향한 대학생들의 관심은 끝이 없는데요. 누리꾼들을 통해 대학가 BEST 학식이 손꼽히기도 했습니다.

학식계의 일인자로 불린다는 한국외대! 대표 메뉴인 치즈 돈가스는 타 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주변 직장인들까지 ‘식사 원정’을 올 정도라고 합니다. 이밖에, 세종대의 소금구이 덮밥. 동국대 채식 뷔페, 서울대 ‘천원의 아침’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이 학식들을 제치고 대학생들 사이에 화제가 되는 학식이 있다고 합니다. 전가복 3만 8천 원, 찹 스테이크 3만 5천 원. 얼핏 듣기엔 어느 고급 레스토랑의 메뉴 가격인 것 같지만, 서울의 한 유명 사립대학 내에 입점한 식당의 실제 메뉴 가격입니다. 최근 몇 년 새 대학가에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가 들어서며 고급 음식점을 운영 중인데요. 사립대학 측은 이 같은 외부업체 유치가 학생들의 편의는 물론 최근 몇 년간 동결된 등록금 문제 해결 등 학교 경영에도 도움이 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선 학생 신분에서 부담되는 가격에, 빈부 격차만 더욱 넓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있습니다.

학생 식당의 상업화, 학교의 원활한 경영으로 학생들의 편의가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빈부 격차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도 무시할 수 없는 문제인데요. 대학의 주체인 학생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쪽은 무엇인지, 생각해볼 만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상 뉴스 크리에이터 정민경이었습니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정민경 60snews@QBSi.co.kr (방송/온라인/모바일/페이스북 뉴스 제보·문의)

글/ 60초 모바일 뉴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60snews@q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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