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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모바일뉴스] 사후 피임약, 전문약 vs 일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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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뉴스 크리에이터 조진영] QBS '60초 모바일 뉴스'입니다. 3년 조건부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있던 응급 피임약, 즉 사후 피임약의 약제 재분류 시한이 다가오면서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시선 ① 아직은 시기상조 VS 적절한 제도 장치만 있다면 가능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의약품안전관리원에 위탁한 피임약 실태조사 연구 용역이 오는 12월 종료 예정입니다. 현재 사전 피임약은 일반약으로, 사후 피임약은 전문약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이 연구 결과에 따라 사후 피임약이 전문약으로 남을지, 일반약으로 전환될지 결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대해 찬반 여론이 갈리고 있습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응급 피임약은 일반 피임약의 10~15배에 해당하는 호르몬이 포함되는 등 부작용이 우려될 수 있어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임을 강조하고 있고 제약계에서는 ”적절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된다면 오남용의 우려는 덜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시선 ② 미국 FDA “응급 피임약, 처방전 없이 15세 이상 판매 승인”
한편, 지난 5월 미국 FDA는 사후 피임약을 처방전 없이 신분확인을 통해 15세 이상에게 판매하는 방안을 승인하며 "응급 피임약의 접근성이 높아지면 임신율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는 입장을 보여, 사후 피임약 재분류 검토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분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선 ③ 응급 피임약 처방, 4년 새 2배 이상 증가
이 가운데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4년간 피임약 처방 건수가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응급 피임약이 일반 약으로 분류될 경우 오남용 가능성의 제기도 있어 이 또한 이번 결정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응급피임약을 병원이 아닌 약국에서 사게 되는 상황. 2030 시청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상 뉴스 크리에이터 조진영이었습니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조진영 60snews@QBSi.co.kr (방송/온라인/모바일/페이스북 뉴스 제보·문의)

글/ 60초 모바일 뉴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60snews@q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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