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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분석] ‘단독, 특종’의 명과 암

[ H스포츠=구민승기자 ] 1분에도 수십 개의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현재의 시점에서 어쩌면 단독과 특종은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가진 애매한 타이틀이 되어버렸다. 예전만 하더라도 단독과 특종의 값어치가 상당히 높은 편이었지만, 현재 단독과 특종이 나온 몇 분 뒷면 똑같은 기사들이 인터넷에 도배되어 기사의 가치를 잃어버리게 된다.

인터넷이 발달되면서 기사의 내용도 중요해졌지만, ‘스피드’에 더 초점이 맞춰서 있다. 그렇게 되면서 화제가 되는 작은 내용이라도 ‘단독’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기사를 내기 시작하면서 진정한 ‘단독기사’의 의미가 퇴색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단독’의 힘은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다. 드라마 또는 영화 캐스팅 때 배우를 도와주는 단독 기사들도 있으며, 해체될 수도 있었던 그룹의 생명력을 단독기사를 통해 다시 되살려주는 등 좋은 영향을 끼치는 기사들도 있다.

하지만 깨끗한 물에 검은색 잉크가 떨어지면 시간이 지나면 검은색 물로 변하는 것처럼 좋은 점보다는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열애설의 경우 그렇다.

연예인들끼리의 연애 혹은 결혼은 수많은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열애설의 단독보도에서 많은 잡음이 생기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객관적인 자료에 의거한 보도보다는 측근의 이야기들을 듣고 기사를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연예인들에 대한 새로운 소식은 듣고 싶다. 하지만 루머가 아닌 진짜 사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진> 키이스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글/ H스포츠 구민승 kms@h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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