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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의 솔직한 리뷰]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좋은…요넥스 ‘듀오라 10’

[ H스포츠=구민승기자 ] 생활체육 중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드민턴. 추워진 날씨로 인해 배드민턴을 즐기는 사람들은 적어졌지만, 순식간에 땀을 낼 수 있는 운동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배드민턴의 경우 쉽게 구할 수 있는 라켓과 공 그리고 네트까지 있다면 더 흥미진진하다. 이렇게 재미로 시작한 사람들이 스포츠에 빠지게 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있다. 바로 본인에게 맞는 라켓을 사는 것이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금 비싼 것을 사는 게 아닌 선수들과 동일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그렇다면 비싼 제품은 과연 어떤 것이 좋은 것일까.

세계적인 배드민턴 선수들이 쓰는 브랜드인 요넥스에서 출시한 ‘듀오라 10’. 과연 이 제품은 마트에서 파는 제품보다 좋은 점은 무엇이었을까.

1) 비싸면 좋은 걸까?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장비에 대한 욕심도 높아지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비싼 고가의 제품을 찾게 되는 것이 당연지사.

배드민턴 채의 경우에도 그렇다. 마트에서 파는 제품의 경우 힘껏 휘두르다보면 채의 탄성이 약해 휘어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보통 배드민턴 채의 경우 헤드프레임과 샤프트의 탄성을 알아 볼 수가 있다.

마트의 경우 샤프트 탄성이 약해 강한 스윙에 의해 휘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싼 가격 대의 채일수록 샤프트 탄성이 높은 편이다. 이번 요넥스의 ‘듀오라 10’의 경우 샤프트 탄성정도가 요넥스 라켓 중에서도 튼튼한 편에 속할 정도로 강하다.

또한 요넥스 ‘듀오라 10’의 무게가 90g 정도로 가벼운 편에 속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무게가 가볍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라켓은 아니라는 점은 명심해야 된다. 가벼운 라켓은 많을 수는 있지만, ‘듀오라 10’처럼 샤프트와 헤드프레임 탄성이 좋은 채의 경우에는 드물다는 것이다.

2) 듀오라 10의 매력은?

듀오라 10의 가장 큰 매력은 앞면과 뒷면이 각기 다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어쩌면 이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듀오라 10의 주황색 부분은 ‘공격’, 초록색 부분은 ‘수비’에 조금 더 강화된 라켓이다. 주황색 부분과 초록색 부분에 똑같이 힘을 줬을 때 확실히 주황색 부분이 더 잘 맞는 느낌이 있었던 것은 확실했다. 반면 뒷면으로 ‘백’ 동작으로 수비를 할 때 비교적 적은 힘으로도 멀리 나가게 하는 장점은 있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앞면과 뒷면을 번갈아 가면서 치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이 라켓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최종 느낌*
1. 가벼워 스윙할 때 맞는 느낌이 좋다.
2. 잘 맞았을 때 뻗어나가는 힘이 다른 라켓에 비해 좋다.
3. 앞면과 뒷면의 용도가 달라 경기할 때 유용하게 작용한다.

H스포츠는 예전과는 다르게 빠르고,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에 있어 도움을 드리고자 다양한 브랜드들의 제품을 직접 착용해보고 느낀 것들을 거짓 없이 솔직하게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모든 기사의 경우 홍보 형태가 아닌 직접 느낀 2주 동안 착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위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제품리뷰 기사들을 통해서 제품 구매에 있어 도움이 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편집자주>

 

글/ H스포츠 구민승 kms@h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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