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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리뷰] 추억을 되살리는 옛날 스파이 물을 그린 <맨 프롬 엉클>

[ H스포츠=구민승기자 ] 첨단 기기를 사용하고 격한 액션으로 전개가 빠르게 흘러가는 최신판 스파이 영화와 정반대의 영화다. 숨 가쁘고 정신없게 진행되는 스파이 영화와는 달리 <맨 프롬 엉클> 고전 스파이 영화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맨 프롬 엉클>은 1960년대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시작한다. 깔끔한 정장을 입고 동베를린으로 향하는 미국 CIA 요원 나폴레옹 솔로(헨리 카빌 분)와 솔로를 지켜보는 소련 KGB 요원 일리아 쿠리아킨(아미 해머 분) 그리고 이 두 명의 요원들이 집중하고 있는 가비.

가비는 독일 시절 핵무기를 개발할 기술을 가지고 있던 과학자의 딸로써 영화 속에서 사건의 중요한 인물로 나온다. 솔로와 일리아 그리고 가비가 만들어 나가는 고전 스파이 영화 <맨 프롬 엉클>.

최근 수많은 인기를 보여줬던 <킹스맨>보다는 6~7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007 시리즈>에 가까운 영화. 오히려 과거 스파이 영화를 연상시키게 하는 음악과 연출 기법은 보는 동안 눈을 즐겁게 만드는 영화이다.

스파이 영화만의 매력을 잘 살려낸 <맨 프롬 엉클>은 10월 28일 개봉한다.

글/ H스포츠 구민승 kms@h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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