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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모바일뉴스] ‘홀로코스트’, 누구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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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뉴스 크리에이터 정민경] QBS '60초 모바일 뉴스'입니다.
유대인 집단 학살 “홀로코스트 책임”에 대한 이스라엘과 독일 총리의 상반된 발언에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시선 ① 네타냐후 “역사 왜곡” 발언
지난 20일, 네타냐후 총리가 '세계시오니스트 총회' 연설에서 "히틀러는 당시 유대인들을 몰살하길 원하지 않았고 추방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출신의 예루살렘 무프티인 하지 아민 알 후세이니가 히틀러에게 홀로코스트를 실행하도록 선동했다."는 발언을 했는데요.
이에 대해 팔레스타인 당국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다양한 목소리가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당국 협상 대표인 사에브 에레카트는 “네타냐후가 팔레스타인인들을 너무 싫어해 600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한 히틀러에게 면죄부를 주려 한다."고 비난했고, 이스라엘 야권 지도자인 이삭 헤르조그는 "네타냐후 총리 발언은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악용할 소지가 있는 위험한 역사적 왜곡"이라고 했습니다.

시선 ② 메르켈 “독일 책임” 일침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이 있고 다음 날, 정작 독일은 홀로코스트에 대한 자국의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지난 21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홀로코스트의 책임이 나치에 있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라는 발언으로 네타냐후 총리의 홀로코스트 팔레스타인 책임론을 일축했습니다.

역사 교과서 문제가 국가 주요 쟁점이 되고 있는 지금, 이들 양국 지도자들의 역사에 대한 서로 다른 태도는 의미 있는 시사점을 던지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역사도 인정하고 받아들여 자신들의 것이라 말한 메르켈의 역사관, 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이를 주목했다는 것, 우리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이상 뉴스 크리에이터 정민경이었습니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정민경 60snews@QBSi.co.kr (방송/온라인/모바일/페이스북 뉴스 제보∙문의)

글/ 60초 모바일 뉴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60snews@q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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