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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퀘어 차이나] 한국인이 만든 ‘머니락커’ 잠금화면 앱…中 업계 3위 비결은?

머니락커(MONEY LOCKER)는 잠금 화면을 통해 앱 설치 등과 같은 광고를 제공하고 유저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중국 인기앱이다. 한국인 강민구 대표가 만든 머니락커는 중국내 3000만 회원수를 확보했고, 출시 2년만에 업계 톱 3위에 올랐다.
[머니락커 소개]
머니락커는 스마트폰 잠금 화면을 활용한 스크린 락커 앱이다. 머니락커의 유저는 잠금화면에서 광고를 볼 수 있고 앱과 게임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광고노출과 앱 다운로드에 대해 리위드식으로 적립금을 제공한다. 한국의 캐시 슬라이드랑 비슷한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다.
[창업자 소개]
강민구 대표는 1987년에 한국에서 태어나서 14살부터 미국, 캐나다 등에서 유학생활을 했다. 강대표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에게 중국시장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들었다고 한다. 결국 중국으로 유학방향을 돌려 상하이 복단대에서 금융학을 공부한 후 창업했다. 강대표는 중국에서 10년 이상 거주 경험을 바탕으로 복단대 동료들과 창업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평소에 한국어보다 중국어를 더 많이 쓰고 직원들과도 대화나 채팅도 중국어로 자유자재로 하고있다.
[애플리케이션 유저현황]
“머니락커(MONEY LOCKER)는 5000만 다운로드, 3000만 등록 회원이 있으며, DAU는 300~400만명, MAU는 700~800만명 수준에 있다. 매일 광고노출량(PV)은 3억회 정도이며 , 현재 매월 800만위안의 광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 머니락커는 주로 이커머스, 게임, 금융, 자동차 등 다양한 광고주들이 있으며 주요 타겟은 학생, 직장인 등 젊은 층을 타겟팅하고 광고주의 노출율, 유저의 클릭,  다운로드, 전환율로 광고주, 유저, 머니락커간의 연결을 강화한다.
[투자유치현황]
“머니락커는 창업초기에 중국의 유명한 VC로부터 엔젤투자를 받았다. 또 한국계 VC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Pre-A 라운드를 받았다. 내년도 중국의 신삼판에 상장하면서 10월말로 100억원규모 A 라운드를 클로징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의 여러 투자사과 투자를 논의하고 있으며 바이두 등 큰 회사에서도 관심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컨택을 하고 있다.
신삼판(新三板)은 중국정부에서 중점으로 지지하는 시장이며, 점점 더 많은 자본이 심산판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 국내 ICT 투자 유치 환경이 좋기때문에 중국의 ICT 기업들은 해외 상장보다 신삼판을 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전에 미국에 상장한 중국 ICT 회사중에서도 상장폐지(delisting)를 통해 중국의 신삼판에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의 모바일시대 광고시장 기회]
“중국에서 스마트폰 유저 1일 잠금 해제 회수가 21번 정도로 집계된다. 잠금 해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첫 페이지이고 노출 빈도가 높아 아주 큰 트래픽 모을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전통적인 미디어의 광고가 대체할 수 없는 시장을 분명 가지고 있다. 모바일광고방식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풀 화면으로 노출되고 인터액티브한 기능을 추가해 전환율을 높일수 있다.
중국에서 모바일 광고의 시장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다. 중국의 스마트폰 보급율은 이미 70%에 도달했으며, 광고주들의 모바일에 대한 예산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 게이트웨이]
머니락커는 잠금화면을 통해 모바일 인터넷의 게이트웨이를 장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잠금화면를 매개로 광고를 전달하면 유저는 잠금화면을 해제할 때마다 광고를 보게된다.
잠금화면 모바일 광고는 직접적인 방법외에도 간접적인 노출방식이 있다. 머니락커는 모바일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관심을 가질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아침 기상시간에 맞춰 당일 날씨나 온도를 보여주고, 위치정보에 따라 근처 매장의 쿠폰을 제공해 알림광고(푸시)를 할 수 있다.
[광고주 현황]
머니락커는 현재 알리바바, Suning, Ctrip를 포함한 1000여개의 광고주를 확보한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머니락커의 광고주 영업직원은 5명도 안된다. 대부분 광고주들은 머니락커가 영업한 광고주가 아니라 자체로 찾아온 광고주들이다. 중국의 광고주들도 전통적인 미디어보다 스마트폰에 광고예산을 늘이는 추세이다.
[사업모델에서 어려운 점 ]
사업모델에게 유저가 잠금화면 광고를 보고 액션을 취하면 실제로 혜택을 가져다주는 리워드 시스템이 있기에 유저가 늘어나면서 현금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다. 머니락커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유저들을 필터링하면서 회사에 실제로 가치를 창출할수 있는 핵심 유저를 확보했다. 그래서 머니락커는 지금 광고수익이 유저유지비용을 초과했고 선순환으로 돌아가고 있다.
[게이트웨이가 관건]
전통적인 인터넷의 게이트는 구글, 바이두를 포함한 검색 엔진이다. 하지만 모바일시대의 게이트는 물리적 키보드가 없는 ‘클릭’이나 ‘슬라이드’로 원하는 정보를 얻는 것이다.  모바일시대의 유저의 습관이 바뀌면서 광고방식도 혁신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잠금 해제로 일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것이 머니락커의 가장 큰 특점이다. 유저가 1회 광고를 보면 해당 수익을 얻을수 있다. 포인트는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으며 머니락커의 쇼핑몰에서 쇼핑할수 있다. 현재 머니락커는 자체적인 쇼핑몰창고와 물류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매일 1만개의 포인트로 교환된 구매상품을 배송한다 .
[향후 발전 계획]
현재 머니락커는 inveno, xiaozhi, zaker 등과 콘텐츠 합작을 논의하는 중이다. 머니락커는 유저가 아침에 일어나면 날씨정보를 제공하고 점심에는 주변에 있는 음식점을 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한다. 주말에는 게임관련, 한류 드라마 정보를 볼 수 있다.
[경쟁현황]
“중국시장에서 잠금해제 애플리케이션은 100개정도 있는데 대부분 규모가 작은 편이다. (머니락커와 같은 규모의 회사는 5개 정도) 머니락커는 온라인 오프라인 공급체인망뿐만 아니라 뛰어난 빅데이터 분석기술 및 운영능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머니락커는 매일 3억회의 pv를와 300만유저의 애플리케이션 를 처리를 필요로 한다. 관건은 안정된 기술역량에 달려있는데 머니락커는 이를 위해 자체 개발된 시스템이 있다.”
[한국과 중국 ICT산업 차이점]
“한국은 세분화된 영역에서 하나의 앱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법을 택한다. 이를 통해 유저의 니즈를 만족시켰다고 판단하고 플랫폼을 구축할 목적으로 시장을 접근하지 않는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플랫폼 사업을 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앱도 경쟁사로부터 쉽게 추월당해 최종 시장에서 탈락된다.”
[한국기업의 중국 진출 조언]
“미국의 구글, 페에스북, 우버 다 중국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 시장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 한국기업이 단독으로 중국에 진출해 성공할 확률은 매우 낮다고 본다. 중국에서 실력있는 파트너와 합작하는 방법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벤처스퀘어 차이나팀 china@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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