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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앙리’ 마르탕 탈보, 퀘벡 출신감독 전성시대

[ H스포츠=구민승기자 ] <아멜리에>를 잇는 유쾌한 판타지 영화 <앙리 앙리>(수입: (주)컴퍼니 엘 | 배급: ㈜영화사 빅 | 감독: 마르탕 탈보 | 출연: 빅터 안드레 튀르종-트렐레, 소피 드마레)의 감독 ‘마르탕 탈보’가 캐나다 출신 천재감독 ‘드니 빌뇌브’, ‘자비에 돌란’을 잇는 라이징 디렉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화제다.

세계적 천재 감독 ‘드니 빌뇌브’와 ‘자비에 돌란’에 이어 새로운 라이징 디렉터로 주목 받고 있는 ‘마르탕 탈보’까지, 캐나다 퀘벡 출신 감독들이 전세계적으로 인정 받으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어 화제다. 먼저 충격과 전율을 선사한 <그을린 사랑>으로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드니 빌뇌브’ 감독은 이 작품으로 스토리텔링 힘과 그에 걸맞는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듬해 세계 유수 영화제의 최고 작품상을 휩쓰는 것은 물론 동시에 괄목할 만한 흥행을 기록, 이후에도 <프리즈너스><에너미> 등 매작품마다 천재 감독의 귀환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낸 드니 빌뇌브는 진정한 세계적 거장으로 거듭났다. 뿐만 아니라, ‘칸의 총아’로 불리는 자비에 돌란 역시 데뷔작 <아이 킬드 마이 마더>을 시작으로 <로렌스 애니웨이>,<탐엣더팜>으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에는 <마미>로 칸영화제에서 최연소 심사위원상을 수상, 다시 한 번 젊은 거장의 위용을 과시하며 세계적인 연출자이자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이 두 명의 천재 감독을 이을 또 한 명의 퀘벡 출신 감독 ‘마르탕 탈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년간 남다른 시선과 독특한 기획으로 다큐멘터리를 연출하며 상을 휩쓸며 인정받은바있는 마르탕 탈보 감독은 <앙리 앙리>를 통해 첫 장편영화에 도전,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마쳤다. 

스토니 부룩 필름 페스티벌 심사위원 수상을 비롯해 세계 유수영화제의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데뷔작으로 평단의 찬사와 주목을 받은 그는 특유의 유머와 감성, 그리고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결합하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여과없이 선사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라이징 디렉터로 시선이 모이고 있다. 

퀘벡 스타일의 <아멜리에>라고 일컫는 이번 영화에서 마르탕 감독은 메마른 일상을 위로하는 동화 같은 스토리에 마법 같은 판타지를 더해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여기에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에메랄드 빛깔의 저택과 아름다운 야경, 도시 속 빛을 밝히는 전구 등을 통해 드러나는 그의 따뜻한 감성이 더해진 <앙리 앙리>는 올 가을 진정한 행복을 이야기하며 관객들의 삶에 빛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상을 밝히는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진 남자 ‘앙리’가 조명가게 동료 ‘모리스’, 괴팍한 노인 ‘비노’, 극장 매표원 ‘헬렌’과의 운명 같은 만남을 통해 세상을 만나고 주변을 밝은 빛으로 가득 채우는 유쾌한 판타지를 그린 <앙리 앙리>는 오는 10월 29일 개봉한다.

글/ H스포츠 구민승 kms@h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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