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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투더퓨쳐 2> 상상 속 미래, 실제 현실과의 싱크로율은?

– 웨어러블 기기, 3D 영화, 지문 인식, 평면 벽걸이 TV 등

– 현대인의 필수품 스마트폰만큼은 예측하지 못해

– 싱크로율 100%, 그 이상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2030의 몫!

 

▲영화 <백투더퓨쳐>  시리즈  내용중 미래 예측 장면들 / 자료 = 영화 화면 캡처

[60초 모바일 뉴스 구은정 기자] 영화 <백투더퓨쳐 2>(1989)에서 주인공들이 도착한 미래, 2015년 10월 21일. 바로 오늘이다!

미국에서는 얼마 전부터 이 '백투더퓨쳐데이(2015.10.21)'를 앞두고 수많은 영화팬들이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여러 기업도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홍보전쟁을 치렀다. 국내 역시 예외는 아니다. <백투더퓨쳐 2>가 날짜에 맞추어 재개봉이 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에서 마티 맥플라이와 브라운 박사는 1985년(시리즈 첫 작품 개봉연도)에 시간 여행을 시작하여 바로 오늘, 2015년 10월 21일 7시 28분에 도착한다. 도착한 그들은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신기술을 경험한다.

영화 <백투더퓨쳐 2>의 각본가 밥 게일과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역시 제작 당시 30대. 젊은 상상력을 발휘해서 반쯤은 재미로 창작해낸 내용이 현재 2015년에는 30대인 사람들의 어린 시절에 커다란 즐거움과 영감을 주었다. 미래 예측 장면 중 몇 장면은 놀라울 정도로 현실과 비슷해지기도 했다. 그렇다면 예측과 현실의 싱크로율은 실제로 어떨까?

미국 파이낸셜타임스와 영국 데일리메일이 영화에서 추출 및 정리한 항목을 현재 기술 및 상용화 수준에 따라 나누면 다음과 같다.

싱크로율 100%

▶ 웨어러블 기기: 구글 스마트 글라스. 영화 버전보다도 훨씬 작게 개발.
▶ 평면 벽걸이 TV와 태블릿 PC: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풍경.
▶ 화상회의: 스카이프 혹은 페이스타임으로 통화하는 모습과 정확히 일치.
▶ 3D 영화: 영화관 일상 풍경. 4D까지도 개발.
▶ 주름성형, 모발 이식: 성형의학 기술 눈부시게 발전.
▶ 지문인식: 현관문뿐만 아니라 삼성 ․ 애플 스마트폰에도 구현. 지문인식 결제 시스템.

싱크로율 50%
▶ 자동으로 끈 조이는 운동화: 2014년 11월 캐나다 세인트 허버트에서 파워레이스 개발. 나이키에서도 이번 해에 파워레이스 개발 예정.
▶ 공중부양 스케이트보드: 2014년 10월, 캘리포니아 출신 건축가 그렉 헨더슨이 고안 / 2015년 6월, 렉서스가 슬라이드라는 프로토타입 공개, 그러나 아직 기술 부족.
▶ 하늘을 나는 자동차: 테라퓨지아(Terrafugia)가 2011년에 트랜지션이라는 모델 개발, 후속작으로 TF-X 개발. 그러나 2018년 전에는 상용화 안 될 예정.

싱크로율 0%
▶ 자동으로 치수가 조절되는 옷.
▶ 개 산책 무인기(드론): 실제로 드론은 사용하고 있으나 여기까지는 사용 못 함.
▶ 피부와 피를 교체해 수명을 연장하는 것.

한편, 인간의 상상력이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빠른 발전 속도에 당시로써는 상상 못 한 기술도 있다. 바로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

영화에서는 2015년에도 전화 부스가 등장한다. 영화를 제작한 밥 게일은 “스마트폰은 스위스제 군용 칼 같은 것”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여러 기능(전화기, 컴퓨터, 카메라, 녹음기, 계산기 등등)이 한손 안에 들어가는 크기의 장치에 탑재되어 대중화될 것이라는 상상은 1980년대의 사람들에게는 조금 버거웠을 수도 있겠다.

영화의 상상력 중 아직 실현 안 된 기술에 대한 개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더 나아가 스마트폰처럼 영화조차 상상 못 한 기술을 앞으로 어떻게 현실에서 구현할지는, 현재를 이끌어가는 2030세대의 몫일 것이다.

▷60초 모바일뉴스 구은정 기자 rosalie@QBSi.co.kr (방송/온라인/모바일/페이스북 뉴스 제보·문의)

글/ 60초 모바일 뉴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60snews@q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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