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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의 11가지 오디오 신제품, 야외 활동과 소음에 강해졌다

음향 전문 기업 ‘하만(Harman)이 관리하는 브랜드가 모두 17개라는 것을 다 알고 있을 필요는 없다. 다만 JBL, 하만카돈, AKG와 같은 브랜드가 모두 하만에서 관리하는 17개 브랜드라는 것을 안다면 오늘 하만이 쏟아낸 11개의 신제품을 이해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에 출시하는 하만 브랜드 제품을 관리하는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20일 오전 청담동 하만 브랜드 스토어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블루투스 스피커와 이어폰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신제품은 JBL 블루투스 스피커 5가지와 하만 스피커 2가지와 이어폰 1가지, AKG 이어폰과 헤드폰 3가지 등 모두 11가지다.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20일 선보인 11가지 스피커와 이어폰 신제품

사운드 경험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JBL 브랜드의 신제품은 펄스2, 클립+, 플립3, 차지2+, 익스트림 등 5가지. JBL 익스트림을 비롯해 종전 모델을 개선한 JBL 신제품들의 공통점은 모두 야외 활동에서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생활 방수를 적용하고 내장 배터리를 보강했다는 점이다. 특히 LED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JBL 펄스2에 JBL 프리즘이라는 새 기능을 채택해 주변 조명에 맞춰 LED 색상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처음 공개한 JBL 익스트림(Xtreme)은 4개의 액티브 트랜스듀서와 두 개의 저음 진동판으로 강력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표현하는 것과 아울러 초대형 10,000mAh 충전식 리튬 이온 배터리로 최대 15시간까지 재생한다.

↑물을 부어도 스며들지 않도록 방수 기능을 강화했다

30~50대를 겨냥해 디자인에 좀더 초점을 맞춘 하만 카돈 신제품은 에스콰이어 2와 오닉스 스튜디오 2 등 스피커 2가지와 소호 2 NC 이어폰 1가지다. 에스콰이어 2 스피커는 납작하게 만든 블루투스 스피커지만, 잡음을 제거할 수 있는 4개의 마이크를 각 코너에 넣어 컨퍼런스 콜을 위한 회의용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오닉스 슈튜디오 2는 성능은 종전 모델과 거의 같지만, 터치식 센서를 감압식으로 바꿔 값을 절반 가까이 내린 것이 특징이다. 소호 2 NC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으로 프리빗(Freebit)이라 부르는 하만의 특허 디자인을 적용했다.

↑JBL 펄스2와 클립플러스, 하만카돈의 에스콰이어2과 오닉스2 등 스피커들은 방수 뿐만 아니라 기능을 보강하면서 값을 낮췄다.

뮤지션 같은 전문가를 겨냥한 AKG 브랜드의 N 시리즈 신제품은 N20 이어폰과 N60 NC 헤드폰, N90 헤드폰 등 3가지다. N20 이어폰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서 함께 쓸 수 있는 리모컨을 탑재했고, N60 NC는 개선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으로 잡음 없는 소리를 들려준다. 하만의 모든 기술을 모은 N90 헤드폰은 버튼을 누르면 귀까지 거리를 측정에 그에 맞는 거리를 들려주는 트루 노트 기술과 스테레오, 2.1채널, 5.1채널 등 청음 모드를 담고 있다.

이처럼 생활 방수와 2세대 소음 제거 기능으로 강화한 11가지 하만 스피커/헤드폰 신제품의 유통은 테크데이터와 K1AV가 맡을 예정이다. 더불어 온라인 뿐만 아니라 하만 브랜드 스토어와 JBL 스토어, 현대 백화점 목동점, 무역센터점, 중동점, 판교점, 울산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이번 신제품을 만날 수 있다고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측은 설명했다.

글/ 테크G 최필식 chitsol@tech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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