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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종현 “소설책 집필 이유? 음악 관통하는 이야기 담고 싶었다”

[ H스포츠=구민승기자 ] 샤이니 종현이 몽환적인 화보와 함께 새 앨범과 소설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최근 소품집 '이야기 Op. 1'와 소설책 '산하엽-흘러간, 놓아준 것들'을 발간한 종현이 뷰티&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와 함께 촬영한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종현은 매혹적인 눈빛과 아티스트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발산해 눈길을 끈다.

이번 화보는 10월 초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빈티지한 분위기의 클럽에서 진행됐다. 그는 직접 자신의 기타를 들고 오며 화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종현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 앨범 '이야기 Op. 1'에 대한 작업 뒷이야기를 전했다.

"DJ를 맡고 있는 '푸른 밤 종현입니다'의 프로젝트 코너 '푸른 밤 작사, 그 남자 작곡'에 선보인 자작곡을 새롭게 편곡한 9곡을 담았다. 청취자들에게 받은 사연을 바탕으로 작업했죠. 그만큼 애착이 더 간다"고 말한 종현은 음악에 관한 자신의 철학에 대해 "전부터 '음악은 이야기다'라는 말을 해왔다. 가수는 이야기꾼이라 생각했다. 공감하고, 교감하고,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 말이다. 어떤 이야기를 노래하든 듣는 이가 화자의 이야기에 감정의 동요를 얻는다면 그건 좋은 음악이라는 답도 얻었다"라고 답했다.

또 종현은 2년 전부터 준비했다는 소설책 '산하엽-흘러간, 놓아준 것들'을 쓰게 된 이유에 대해 "이제까지 상상력이란 음악이 주는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해왔다. 노래는 시작과 끝을 열어둔다. 이별을 노래하면 왜 헤어졌고, 그 뒤는 어떻게 됐는지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다. 시작이 끝이 모호한 나의 음악을 관통하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면, 더 복잡한 감정과 뚜렷한 그림을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궁금해서 쓰게 됐다"고 수줍은 소감을 전했다.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뮤지션의 길을 걷고 있는 종현의 화보와 음악에 대한 진지한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1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얼루어 코리아 제공

글/ H스포츠 구민승 kms@h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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