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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 한다면 진짜 방송인이 아니죠”

지상파DMB QBS에서 이달부터 지상파 최초 MCN 뉴스인 '60초 모바일 뉴스'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뉴스를 이끌고 있는 '뉴스 크리에이터' 10명의 면면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국정감사 이슈 중 병역 문제를 다룬 60초 포커스 뉴스로 지난 5일 본격적으로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시작한 정민경 뉴스 크리에이터는 "신선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뉴스를 전하고 싶다"는 포부에 걸맞게 동글동글한 외모와 중저음의 목소리로 반전매력을 뽐냈다. 이날 그는 입대 회피를 위해 국적을 버리는 고위공직자의 자녀들이 있는 반면 청년 실업 탓에 입대 경쟁률도 평균 7.5대1에 이르는 현실을 조명했다. (관련기사=[60초Focus] '신의 아들'과 '대한민국의 아들')

▲QBS ‘60초 모바일뉴스’ 를 진행하는 정민경 뉴스크리에이터 / 사진 = QBS 제공

서강대 심리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정민경 뉴스크리에이터는 이미 EBS 라디오 코너 진행, KBS 교통방송 게스트 출연, 육아방송 뉴스캐스터와 음악 교과서 녹음 등 여러 방송 경험을 갖춘 '준 프로급' 인재다. "집 안에 조그만 스튜디오를 꾸려 방송을 연습해왔다"며 어린 시절부터 아나운서를 꿈꿔왔다고 밝힌 그는 "뉴스를 전하는 동시에 스스로 뉴스 주제도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뉴스 크리에이터는 꿈을 향해 나아갈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현업에 있는 선배들이 말하길 몇몇 회사는 아나운서가 절대 원고를 못 고치게 한대요. 저는 하고자 하는 말이 뭔지 알고, 하고 싶은 얘기를 전하는 방송인이 되고 싶습니다." 그의 목표도 "주어진 원고를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닌 방송국의 모든 업무를 꿰뚫는 눈을 가진 통섭형 방송 인재가 되는 것" 이다. 뉴스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참여해 2030이 공감할 만한 이슈를 집중 조명하는 '60초 뉴스'는 '낙타 바늘구멍 뚫기'식 언론사 입사 현실에서 젊은이들이 실무 경험과 1인 뉴스 창작자로서 입지를 갖출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QBS '60초 모바일 뉴스'는 현재 지상파DMB 본방송을 포함 모바일, 포털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동시 제공되고 있다.

▷60초 모바일뉴스 곽보아 기자 bbbbboa@QBSi.co.kr

글/ 60초 모바일 뉴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60snews@qbsi.co.kr

60초 모바일 뉴스

'60초 모바일 뉴스'는 본격적인 모바일 시청시대 도래를 맞아 모바일 시청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눈높이를 고려한 모바일 최적화 뉴스를 지향해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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