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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모바일뉴스] 아빠랑 파이를 나눠 먹는 법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박영주] 세상의 모든 단어로 이슈를 전합니다. QBS ’60초 해시태그 뉴스’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뉴스는 파이를 나눠 먹는 방법입니다. 준비물은 맛있는 이 파이 그리고 아버지입니다.

아버지와 파이 나눠 먹는 법, 해시태그 공개하겠습니다.

 

# 임금피크제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파이죠. 이 파이의 이름은 ‘임금 피크제’입니다.

정부에서는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을 위해 파이를 나눠 먹는 법을 새롭게 제안했는데요.

아버지가 드시던 이 파이를 딸인 제가… 이렇게 잘라서 나눠 먹는 거죠.

딸이 파이를 나눠 갖는 대신, 아버지는 이 파이를 60세 까지 드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눠 먹는다면, 13만 개의 새로운 파이를 먹을 수 있다는 논리인데요.

한 마디로, 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월급은 줄이고 정년을 늘려서 청년이 취업을 하면 13만 개의 일자리가 생길 수 있다는 겁니다.

한편, 이 파이 나누는 문제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는 또 다른 청년들이 있습니다.

 

바로, 두 번째 해시태그 ‘장그래’들입니다.

# 장그래

정해진 양의 파이를 아버지와 새로운 동료들까지 나눠먹게 되면서 다음 파이를 기다리던 계약직 ‘장그래’의 순서가 뒤로 밀릴 수 있다는 거죠.

참고로 올 상반기 통계에 의하면 청년 취업자 3명 중 1명은 계약직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정직원을 꿈꾸며 길바닥에서 양말과 팬티 세트를 팔던 장그래. 설마 이대로 먹던 파이를 내려놓고 쫓겨나는 걸까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될 임금피크제는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취업을 원하는 청년도 정직원을 꿈꾸는 청년도,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최선의 결과가 나오길 바라며, 지금까지 뉴스 크리에이터 박영주였습니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박영주 60snews@QBSi.co.kr (방송/온라인/모바일/페이스북 뉴스 제보·문의)

 

글/ 60초 모바일 뉴스 60초 뉴스 크리에이터 hd1912@qbsi.co.kr

60초 모바일 뉴스

'60초 모바일 뉴스'는 본격적인 모바일 시청시대 도래를 맞아 모바일 시청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눈높이를 고려한 모바일 최적화 뉴스를 지향해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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