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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연애의 온도에서 ‘김민희’배우처럼 되고파”

[ H스포츠=구민승기자 ] 영화에서는 주연과 조연, 야구에서는 투수와 타자가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하지만 이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빛날 수 있게끔 수많은 단역들과 주위의 조력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2015 미스코리아에서도 진선미가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나머지 30인의 조력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들이 주목받을 수 있었다. H스포츠는 진선미가 빛날 수 있게끔 옆에서 힘을 준 사람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미스코리아 나가게 된 이유?

“유치원 때부터 또래에 비해서 키가 큰 편이었어요. 그래서 주위에서 미스코리아를 나가야 된다는 말을 많이 해주섰어요. 어머니가 어릴 때 미스코리아에 나가지 못한 한도 풀고 싶었고, 어릴 때부터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바로 지원하게 됐어요.”

-합숙에 나가면서 배운 게 있다면?

“6주라는 시간 동안 합숙을 하는 동안 개인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게 힘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지낼만했어요. 합숙을 하면서 인성도 키웠고, 또 다른 추억도 쌓았기 때문에 나중에 되면 생각이 많이 날 것 같아요.”

-미스코리아 때문에 학교생활도 제대로 못했을 것 같은데?

“1학기만 다니고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게 됐어요. 그리고 다녔던 1학기도 모델 활동을 했었기 때문에 제대로 학과생활을 즐기지 못했지만, 후회는 없어요.”

-연기자의 꿈은 언제부터 가졌는지?   

“어릴 때부터 누군가의 앞에 서서 무엇인가를 보여준다는 것이 좋았어요. TV에서 연기를 하는 배우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연기자의 꿈을 가지게 되었어요.”

-해보고 싶은 역할이나 장르?

“영화중에서도 로맨틱코미디를 좋아하는데 나중에 로맨틱코미디를 해보고 싶어요. 옛날에 연애의 온도에서 김민희 선배님 역할을 좋아했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그런 사랑스러운 역할도 해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같이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가 있다면?

“저는 젊은 배우분들 말고 연륜이 있는 배우들과 호흡을 많이 맞춰보고 싶어요. 장미희 교수님에게 수업을 듣는데 나중에 교수님과 같이 연기를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남자 배우는 최민식, 유연석 선배님과 호흡을 맞춰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아요.”  

-이상형은 어떻게 되는지? 

“착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좋은 것 같아요. 얼굴은 보지 않는데, 연애에 있어서 조심스러운 편이라서 표현도 서툴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한테는 올인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결혼에 대한 로망도 있는지?

“저는 원래 결혼은 꿈을 이루고 30대 중후반에 하고 싶었는데 요즘에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인연을 만나서 빨리 결혼을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결혼을 한 다음에 딸을 낳아서 미스코리아 모녀지간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요.(웃음)”

글/ H스포츠 구민승 kms@h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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