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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페가 바로 스타벅스 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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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은 스타벅스의 발상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이곳에는 잘 알려진 현지 로컬 카페 등 커피를 마실 만한 곳이 많다. 이런 커피의 격전지 격인 이곳에서 지난 1975년부터 영업을 하는 등 시애틀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가 바로 카페 알레그로(Café Allegro)다.

카페 알레그로가 문을 열 당시만 해도 에스프레소를 이용한 카페는 시애틀에서도 매우 드물었다고 한다. 재미있는 건 카페 알레그로에 커피콩을 공급하고 있던 소매업체이던 스타벅스가 여기에 주목했다는 것이다. 그 뿐 아니라 1980년대 스타벅스가 카페 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하면서 카페 알레그로 운영자를 영입해 현재의 스타벅스 컨셉트와 메뉴를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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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알레그로는 명문인 워싱턴대학 캠퍼스 바로 옆 거리에서 조금 벗어난 좁은 골목길에 자리 잡고 있다. 카페가 들어선 건물은 1900년대에 지어진 것이라고. 원래 장례식장으로 쓰였던 적도 있지만 이젠 담쟁이가 얽힌 벽돌이 멋을 낸 고풍스러운 느낌을 풍긴다..

카페 메뉴는 에스프레소를 이용한 음료나 차, 레모네이드, 머핀이나 스콘 같은 간식 등이다. 커피콩은 시내에 있는 로스터에 위탁해서 로스팅을 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스타벅스처럼 원두커피나 텀블러 등 관련 상품 판매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한다. 시애틀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스타벅스의 원형 격인 이곳을 한번쯤은 방문해 봐도 좋을 듯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트렁크로드 이석원 lswcap@trunkroad.co.kr

트렁크로드

Trunkroad. 간선도로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간선도로는 도로망의 기본이다. 중요한 도시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듯 트렁크로드는 여행을 위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연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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