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구석 구석의 이야기

‘스몰웨딩’에서 스커트를 활용하는 3가지 방법은?

원빈-이나영, 이효리-이상순, 이찬호-김새롬 등 스타들의 연이은 허례허식을 벗어난 웨딩이 키워드로 떠오르며, 요즘 셀프웨딩이라는 신조어는 어느덧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스타들을 시작으로 현재 일반 신랑신부들에게도 스몰웨딩, 셀프웨딩, 네츄럴 웨딩, 하우스 웨딩, 컨셉 웨딩 등 많은 키워드가 생겨나고 있을 정도로 둘만의 진짜 의미를 빛나게 하고 싶은 신랑신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사실, '셀프'라는 단어 본연의 의미보다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셀프웨딩'을 진행하고 싶은 사람들이 늘어나며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는 단어의 의미가 더욱 크다.

실속 있고 실용적인 것을 추구하는 요즘시대에 맞춰 셀프웨딩이 대세로 떠오른 데에는 많은 요인이 있겠지만, 형식적으로 틀에 박힌 스타일이 아닌 불필요한 부분은 빼고 필요한 부분은 채워 넣어 둘만의 스타일과 스토리가 담긴 결혼식을 만들어내고 싶어 하는 신랑신부들의 바람이 셀프웨딩이라는 이유 있는 웨딩 트렌드를 성장시킨 가장 큰 힘일 것이다. 

드레스부터, 소품, 화관, 부케, 슈즈 등 모든 곳에 신랑신부 둘만의 선택과 스토리를 담는다. 
15년 전에나 유행했었던 야외스냅이 요즘 다시 또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담겨있다. 틀에 박힌 배경이나 똑같은 모습이 아닌 나만의 모습을 담고 싶은 신랑신부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바람의 신랑신부들이 늘어나면서, 자신만의 웨딩스타일을 만들어 코디하고 보여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평소 제아무리 패션에 관해서는 견해가 있고, 나만의 스타일이 확고하게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마저도 웨딩이라는 타이틀이 붙는 순간, 이도 저도 아니게 어려운 숙제처럼 느끼기 마련이다.

주위를 둘러봐도 온통 화이트, 오프화이트, 스노우 화이트, 펄 화이트, 아이보리, 백 아이보리, 레몬화이트 등 화이트 계열로만 이루어진 웨딩의 색깔 안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결혼식 당일, 촬영 당일 기본적으로 웨딩드레스를 메인으로 입고 웨딩진행을 하면서, 스튜디오에서의 웨딩 캐쥬얼, 혹은 야외 웨딩촬영 시 원피스나 캐쥬얼한 룩으로 웨딩스러운 코디를 원하는 신랑신부들을 위해 3가지 버전의 스커트로 연출해보았다. 스커트의 길이감이나, 원단감 만으로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 지 보여주기 위해 위 상의는 가장 미니멀한 스타일의 상의로, 그대로 통일해서 바꾸지 않고 코디했다.

STYLE 1. 롱 티어드 스커트

롱 티어드 스커트 '층층의, '층 진'이라는 뜻의 스커트이다. 흔히 '캉캉스커트'라고 우리는 많이 부른다. 

개인적으로 웨딩 캐쥬얼 코디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커트 스타일이다, 길이감도 대부분 발목까지 내려오는 디자인이 많고, 멀리서 보이는 티어드 실루엣이 풍성하고 걸음걸음마다 움직이는 모양이 사진 속에 담겨질 때 아주 아름답게 표현된다.

STYLE 2. 튤 스커트

웨딩드레스에서 많이 사용하는 소재 중 하나인 '튤' 스커트 이다.

얼핏 보아도 아래로 흐르듯 떨어지는 라인이나, 가볍고 여린 소재감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시키기에 제격이다.

완전한 백색의 컬러 톤 보다는 동양인의 피부 톤에서 많이 벗어나지 않는 아이보리 톤의 스커트를 고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STYLE 3. 불망 플레어 스커트

미디움길이의 플레어스커트이다. 플레어스커트의 우아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불망레이스를 더해 더욱 여성스러운 느낌이 더해졌다. 

스튜디오 실내 캐쥬얼 장면이나, 야외 셀프웨딩드레스 선정 시 꼭 눈여겨보면 좋을 것 같다.

웨딩드레스에서도 고급소재로 통하는 불망레이스를 일상복인 스커트에 더해 더욱 웨딩 느낌을 표현하기에 좋다.

<글,사진 제공> 백재은 칼럼니스트 제공, <글,사진 정리>구민승기자 정리

글/ H스포츠 구민승 kms@h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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