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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임박! 포드 뉴 익스플로러 미리보기

운전자에게 저유가는 행복한 소식이다. 디젤 엔진 대비 상대적으로 연료 효율이 떨어지는 가솔린 엔진 모델은 외면받는 게 사실이다. 올해 상반기 가솔린 평균 가격은 1514.5원. 지난 해 상반기 평균 가격인 1875.8원보다 약 20% 가까이 하락했다수입 SUV는 현재 디젤 엔진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가솔린 SUV 중에서 유난히 판매량이 많은 모델이 바로포드 익스플로러. 대형 SUV 익스플로러는 모든 트림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있지만, 대형 SUV 판매에서 항상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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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엔진의 홍수 속에서 가솔린 엔진, 그것도 대형 SUV 익스플로러의 판매량이 많은 이유는 뭘까? 가솔린 엔진의 최대 장점인 정숙성과 승차감이 대표적인 이유다. 또한, 엔진 회전수 전 구간에서 균일하게 가속력을 얻을 수 있다. 추가적으로 디젤 엔진보다 관리가 쉽다. 수리, 소모품 비용도 가솔린 엔진이 디젤 엔진보다 유리하다. 그러므로 차량을 오랜 기간 소유하는 이들에게는 가솔린 엔진이 좋은 조건이다. 평소 주행거리가 많지 않고,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여성 운전자, 디젤 엔진에 피로감을 느끼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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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국내 판매하는 차량들 중 디젤 엔진이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가솔린 엔진으로 고공 성장을 보이는 브랜드가 바로 포드다. 지난달 한국수입차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포드의 6월 총 신규 차량 등록 대수는 1120. 이는 포드 코리아 사상 최고의 판매기록이자 올 상반기 중 지난 3, 4월에 이은 3번째 기록 경신이다. 지난해 동월 기록인 710대 대비 58% 증가한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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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익스플로러가 있다. 익스플로러는 SUV 종주국인 미국이 탄생시킨 최고의 SUV. 픽업 트럭 시리즈와 함께 미국과 포드를 상징하는 모델인 익스플로러는 1991년 최초 출시 이후 세계적으로 700만대가 넘게 팔린 포드의 대표적인 대형 SUV. 특히, 국내에서는 지난해 2985대가 팔렸으며, 올 상반기에는 6월까지 2258대가 판매됐다. 올 상반기 판매량이 지난해 전체 판매량의 75%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가솔린 SUV는 일본 브랜드가 많지만, 이렇게 많은 판매량을 올리는 모델은 없다.

1세대공룡의 습격에도 살아남는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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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익스플로러는 본래 소형 픽업 트럭이었던 브롱코를 웨건형으로 개발하면서 디자인을 손봤다. 1990년에 1991년형으로 등장하면서 600만대가 넘게 팔린 포드의 대표적인 SUV. 6기통 4ℓ 배기량 엔진을 장착한 1세대 익스플로러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공원 내 관람차로 등장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2세대디자인 UP!, 성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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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된 2세대는 1994년에 등장하며 1995년형으로 판매된다. 직사각형의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곡선형으로 바꾸면서 픽업 트럭으로 보였던 인상 대신 세단형 느낌을 강조했다. 엔진 역시 V8 5ℓ 엔진으로 키워 넉넉한 출력으로 등장한다.

3세대도시적인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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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모델의 등장은 2002년도다. 2세대 모델 대비 제법 도시적인 이미지로 등장한다. V8 4.6ℓ 엔진을 장착한 3세대 익스플로러는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유리와 차체 간의 단차를 줄이고 금속 재질의 범퍼 대신 플라스틱 범퍼를 쓰는 등 많은 부분에 변화를 줬다. 특히, 국내 드라마 <겨울연가>에 등장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4세대 – 초심으로 돌아간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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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첫 선을 보인 4세대 익스플로러는 연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1세대 모델과 같은 엔진 사이즈인 V6 4ℓ로 돌아간다(물론 성능은 높아졌다). 2008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는익스플로러 아메리카라는 이름의 컨셉카를 선보였다.

5세대포드 유럽의 디자인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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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출시된 5세대 익스플로러는 포드 유럽이 추구하는 역동적인 디자인 키워드키넥트 스타일의 디자인을 나타낸다. 전 세계 베스트셀링 SUV의 아이콘이자 21세기 최고의 SUV로 불리는 익스플로러 2.0 에코부스트는 현존하는 최신형 익스플로러이며, 현재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풀 체인지 같은 페이스 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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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출시 예정인 2016년 포드 익스플로러는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지만, 풀 체인지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2.3 에코부스트 4기통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이전 모델보다 더 높이 위치한 그릴과 LED 헤드라이트, 낮아진 루프랙, 새로운 리어 스포일러 등에 의해 공기 역학적으로 한층 유리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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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면 상황에 따라 최적의 주행 성능을 선택해 정확한 트랙션 컨트롤을 제공하는 지형 관리 시스템, 더욱 스마트해진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 다양한 주행 기술을 갖췄다.

New 2016 Ford Explorer is available with the new efficient and powerful 2.3-liter EcoBoost with an estimated 270 horsepower and 300 lb.-ft. of torque

새로운 2.3 에코부스트 엔진은 기존 2.0 에코부스트 엔진 대비 10% 이상 향상된 마력과 토크를 제공한다. 이는 많은 판매량을 보인 3.5ℓ 엔진과 비교해도 좋을 만한 성능을 발휘할 걸로 보인다2톤이 넘는 차체에서 뿜어내는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주행 성능 속에서 동급 최고의 연료 효율을 보이는 익스플로러는 모노코크 바디 채용으로 승용차와 같은 주행 성능과 안락한 승차감, 탁월한 안정성을 자랑한다. 세이프티 캐노피, 뒷좌석 안전벨트 에어백, 커브 컨트롤 등과 같은 압도적인 안전 기술들도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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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활동, 특히 오토캠핑 열풍이 불면서 SUV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익스플로러의 시장 내 위치는 앞으로도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가족 모두가 탑승하고도 많은 짐을 적재할 수 있는 넓은 적재공간은 최대 장점이다. 3 7인이 탑승하고도 595ℓ에 달하는 적재공간이 확보되며, 1열을 제외한 모든 열을 접을 경우 2285ℓ의 적재공간이 생긴다. 이는 양문형 냉장고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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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친환경 에코부스트 엔진 장착으로 경제성과 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익스플로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동급 최고의 연비, 뛰어난 주행 성능과 안전성, 디자인 및 각종 편의 장치가 큰 매력이다. 더 큰 매력이 있다면, 동급 사이즈의 수입 SUV 중에서 익스플로러보다 매력적인 가격은 없다. 5 10km의 보증은 서비스.

글/ GEARBAX.COM 김장원 bejangwon@gearba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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